[셀트리온홀딩스 보도자료] 셀트리온홀딩스, 5천억원 규모 셀트리온 주식 매입 박차... 2,620억원 규모 취득 직후 1,250억원 규모 매입 단행

2025.09.08

지주사 셀트리온홀딩스총  5천억원 규모 셀트리온 주식 장내 매입 순항

- ‘시장 안정화될 때까지 자회사 주식 매입’ 약속 실천… 추가 자금투입도 검토

지주사 수익성 개선과 계열사 주주가치 제고’ 두 마리 토끼 잡기에 최선

셀트리온美 생산시설 인수로 관세 우려 완전 해소 및 하반기 지속성장 기대

 

[202598셀트리온그룹 지주회사(이하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이하 홀딩스)5,00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 장내 매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홀딩스는 지난 달  7일부터 이달  5일까지 셀트리온 주식 약  2,620억원 규모의 장내 매수를 완료하고, 1,250억원 규모의 추가 주식 취득에 나섰다고  8일 공시했다주식 취득은 장내 매수 방식으로 오는 10월 10일부터 11월 7일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매입 결정은 지난  7월 회사의 수익성 개선 및 자회사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5,00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 매입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한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셀트리온의 추가 지분 확보를 통해 예상되는 배당 확대 등으로 지주사의 수익성 개선을 도모하고내재 가치보다 과도하게 저평가된 자회사 주주가치 제고에 지주사가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특히 홀딩스는 당초 예정된  1차 매입 금액  2,500억원보다 많은  2,62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 장내 매입을 이미 완료하고그 직후에  1,250억원 규모의 추가 매입을 단행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홀딩스는 지난  4월에도  1,0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 계획을 발표한 후  1,240억원 규모의 주식을 취득한 바 있다.

 

홀딩스는 앞으로도 주가 변동성에 대응하며 주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앞서 예고한  5,000억원 규모까지 셀트리온 주식을 추가 취득할 방침이다시장의 저평가가 지속될 경우 자회사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추가적인 자금 투입도 검토할 예정이다홀딩스는 이 같은 주주가치 제고와 지주사의 사업구조 개편을 위해 앞서  1조원 규모의 신규 재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후 셀트리온의 기업가치 저평가가 완화되고 대외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판단되면 지주사의 사업구조 개편 가속화와 자본 효율성 제고를 위해 신규 매입분의 매각을 추진유동성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해당 매각 작업은 시장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이번 신규 매입분 외 홀딩스가 기존에 보유한 주식은 매각하지 않고 장기보유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 밖에도 홀딩스는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지주사로서 자본 생산성과 경영 효율화를 극대화할 방침으로가치가 높은 국내외 기업과 인수합병(M&A)을 포함해 순수 지주사에서 사업 지주사로 전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홀딩스의 사업 지주사 전환을 위한 로드맵에 맞춰 수익성과 경영 효율화를 극대화하고자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셀트리온은 내재된 기업가치에 비해 저평가되는 측면이 있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아 이번 자회사 주식 매입이 지주사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함께 그룹의 안정적인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셀트리온은 올 하반기 미국 의약품 관세 이슈 완전 해소와 지속 성장에 대한 시장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셀트리온은 미국에 위치한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인수의 본계약을 앞둔 상황으로최종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면 미국서 판매 중인 주력 제품들을 현지에서 바로 생산하며 의약품 관세를 완전히 회피할 수 있게 된다.

 

실적 측면에서도 고수익 신규제품군 중심 포트폴리오 최적화에 따라 매출 및 이익이 동반 성장하며 합병 이후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경신하반기에도 글로벌 주요 시장을 타깃으로 고마진 신규제품 출시와 시장 확대를 도모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