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님께 드리는 글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 하는 주주환원 계획 실천 안내]

 

최근 국내외 정치-경제의 불확실성 및 재개된 공매도에 따른 주식시장 불안정이 지속되고 있습니다이에 셀트리온은 주주가치 제고와 기업가치 상승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시 한번 강조 드립니다

 

■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 하는 주주환원 계획 실천 지속

 

  • 셀트리온은 대내외적으로 힘든 여건을 극복해 나가면서 주주님들께 약속 드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인 '밸류업 프로그램'을 굳건하게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주주환원 계획을 흔들림 없이 진행하겠습니다. ▲'27년까지 연평균 30% 이상 성장, ▲수익성 확대로 '27 ROE 7% 이상 목표, ▲평균 주주환원율 40% 달성 등 3가지 주요 목표를 달성할 것입니다.

 

  • 셀트리온은 주주환원을 위한 자사주 취득소각현금배당을 지속하겠습니다. 실제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3일만에 약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하고 조속히 마무리한데 이어오늘(4.2) 또 다시 매입한 자사주 전량을 소각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추가 매입을 결정한 자사주에 대해서도 전량 소각을 이어가겠습니다.

 

  • 셀트리온의 주주가치 제고를 계속적으로 이어가겠습니다국내외 불안정한 시장 상황에 따라 기업 가치 저평가가 이어질 경우 적극적인 추가 자사주 매입과 소각배당 확대 등 주주친화정책 추가 전개를 통해 주주님들의 이익 보호에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국내외적으로 불확실한 시장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이에 영향을 받아 국내 증시 역시 불안정한 흐름으로 이어질 우려가 높은 만큼, 셀트리온은 주식시장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시장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할 것입니다셀트리온은 앞으로도 주주가치를 최우선 하는 기업 가치를 지속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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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님께 드리는 글

[UPDATE -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관세 정책 관련 당사의 입장 및 대응 전략 안내(2)]

 

최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모든 국가를 대상으로 상호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의약품 관세 부과 여부에 대한 일부 주주님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사는 지난  1월  30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관세 정책 관련 당사의 입장 및 대응 전략 안내공지문을 통해 회사에서 검토 중인 대응 전략에 대해 설명 드렸습니다

 

주주님들께서 우려하고 계신 상황을 고려해 현재까지 검토 진행된 내용에 대해 아래와 같이 추가로 안내 드리고자 합니다.

 

1. 트럼프 행정부의 의약품 관세 정책 전망

  •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취임 연설을 통해 반도체철강 등 품목과 함께 외국에서 생산된 의약품에도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언급한 이후이달  13(현지 시간각국이 미국 상품에 적용하는 관세율만큼 미국도 상대국 상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상호 관세를 결정함에 따라 의약품 관세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 이미 말씀드린 대로약가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의약품 관세는 오히려 약가 인하를 위해 눈에 띄는 제도적 노력을 보였던 트럼프 대통령의 과거 기조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정책 방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또한 이달  12일에는 미국 공화당 소속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이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의약품 등 일부 품목은 상호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의견도 밝힌 바 있어 실제 의약품 관세 시행 여부에 대해서는 여전히 관망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2. 당사 대응 전략 및 진행 상황

지난 달  1차 공지문을 통해 설명 드린 대로당사는 미국의 의약품 관세 부과 가능성에 대해 발생 가능한 상황별로 최적의 대응 체계를 이미 구축해 놓고 있으며해당 대응 체계는 아래와 같이 다시 요약해 드릴 수 있습니다.

 

이미 진행 중인 대응 사항: 2025년은 관세 영향 최소화 선조치 완료

  • 당사는  2025년 미국에서 판매 예정인 회사 제품에 대해 1월 말 기준 약  9개월 분의 재고 이전을 이미 완료함에 따라 의약품 관세 부과 여부와 상관없이 올해 미국 내 판매분에 대해서는 그 영향을 최소화시킨 상황입니다.
  • 또한, CMO를 통한 생산은 의약품 업계에서는 일반적인 방식으로관세 리스크 발생 이전부터 현지  CMO 업체를 통해 완제의약품(DP)을 생산해 오고 있으며이들 제조소와의 협의를 통해 추가 생산 가능 물량도 이미 확보한 상황입니다이에 따라의약품에 대하여 관세 부과가 되는 경우 2025년의 영향은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대응을 완료한 상황입니다.

 

올해 상반기 중 투자 결정 대응 사항원료의약품 수출 집중 및 현지 생산시설 확보 검토

  • 당사는 이미 관세 부과시 완제의약품보다 세부담이 훨씬 낮은 원료의약품(DS) 수출에 집중하고 있으며충분한 제조 역량을 갖춘 현지 CMO 업체들과 제품 생산 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 이를 통해 의약품 관세 부과 여부 추이에 따라 필요 시 현지 완제의약품 생산을 지금보다 더욱 확대하는 전략으로 상황 변화에 대응할 계획입니다.
  • 따라서, 2026년 이후에도 관세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전략들을 이미 갖추었으나작년부터 구체적 검토를 진행해 온 미국 현지 원료의약품 생산시설 확보도 올해 상반기 중 투자 결정을 마무리해 보다 근본적이고 지속 가능한 보호무역 리스크 대책을 빠르게 마련하고자 합니다.

 

당사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향방과 관련해 주주 여러분들께서 우려하시지 않도록 모든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며관련 진행 상황은 지속적으로 공유해 회사에 대한 신뢰와 성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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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셀트리온, 짐펜트라 글로벌 3상 102주 연장 연구 결과 발표... 장기 투여 안전성 및 유효성 확보

- CT-P13 SC,  글로벌  3상 연장 연구서 유효성을 비롯한 안전성과 약동학 등 재확인- 신약 짐펜트라의 장기 투여에 대한 처방 근거 확보… 美 시장 처방 확대 기대감 [2025년 4월 24일]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치료제 ‘CT-P13 SC(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 미국 제품명: 짐펜트라)’의 글로벌 임상 3상 장기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이 국제학술지 ‘크론병 및 대장염 저널(Journal of Crohn's and Colitis)’에 게재됐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학술지는 유럽 크론병∙대장염 학회(ECCO) 공식 저널로, 소화기내과 및 염증성 장질환(IBD) 분야에서 영향력이 높은 저널로 인정받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  CT-P13 SC의 글로벌 임상  3상에서  102주(약  2년)간 진행된 장기 유지 치료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102주 연장연구는 모든 환자가  CT-P13 SC를 투약하는 오픈라벨(Open-label)[1] 디자인으로 설계됐으며, 크론병 환자  278명과 궤양성 대장염 환자  348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기존 54주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CT-P13 SC의 유효성, 안전성은 물론 약동학 및 약력학 데이터까지 포함한 전반적인 장기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임상에서는 초기  6주간 정맥주사(IV) 형태의  CT-P13 투여 후, 치료 반응이 확인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10주차부터 CT-P13 SC 120mg 또는 위약을 무작위로 배정받아  54주차까지 투여했다. 특히, 22주차 이후 증량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환자들은 용량을  240mg으로 증량하는 것도 허용됐으며, 이후 연장 연구에 진입한 환자들은 모두 CT-P13 SC 단일제형으로 102주차까지 치료를 이어갔다.  연구 결과, CT-P13 SC는 장기 투여에도 유효성, 안전성, 내약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했으며, 약동학·약력학적 측면에서도 긍정적 결과를 보였다. 임상적 관해(Clinical remission)[2], 내시경적 반응(Endoscopic response)[3]  등 주요 지표에서도 유의미한 치료 효과를 나타냈으며, 용량 증량군에서도 새로운 안전성 관련 우려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임상을 통해 CT-P13 SC의 지속적인 치료 효과와 장기 처방에 대한 근거까지 추가로 확보하게 된 만큼 미국 내 처방 확대가 기대된다”며 “짐펜트라는 IBD 치료에서 선호도가 높은 인플릭시맙 성분 치료제 중, 투약 편의성이 개선된 유일한 피하주사 제형인 만큼 환자와 의료진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셀트리온은 탄탄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미국과 유럽 등 주요 국가에서는 의료진과의 소통을 통해 처방 경험을 확대하고, 각국의 치료 환경에 맞는 맞춤형 전략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 [1] 오픈라벨(Open-label): 피시험자(환자)와 연구자가 투여받는 치료제의 정보를 모두 알고 있는 임상시험 설계 방식[2] 임상적 관해(Clinical remission): 증상이 거의 사라져 환자가 일상생활을 무리 없이 영위할 수 있는 상태[3] 내시경적 반응(Endoscopic response): 내시경 검사에서 장점막의 염증이나 병변이 개선된 소견을 보이는 상태

2025
04
24
셀트리온그룹, 신약개발 잰걸음... 국제학회 발표·임상 돌입 순항

- 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 美 최대 암학회서 다중항체·ADC플랫폼 개발 성과 공개- 셀트리온, 다중항체 신약 ‘CT-P72’ 전임상 데이터 발표… 차세대 면역항암제 기대- 셀트리온제약, 이중 페이로드 ADC ‘CTPH-02’ 첫 공개… ADC 플랫폼 개발 박차- ‘28년까지 다중항체·ADC 신약 후보  13건 임상 진입 목표… ‘항체신약 명가’ 예고 [2025년  4월  22일]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은 오는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암학회 ‘AACR(미국암연구학회) 2025’ 무대에 나란히 선다고  22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다중항체 신약  CT-P72의 전임상 결과를 최초로 발표할 예정이며, 셀트리온제약은 ADC(항체약물접합체) 이중 페이로드(dual-payload) 개발 성과를 첫 공개한다. 양사가 항체 분야에서 각광받는 차세대 모달리티와 플랫폼 기술을 각각 장착해 국제 무대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관련 전문가들과 투자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우선 셀트리온은 오는  27일(현지시간) 미국 바이오 기업  ABPRO와 공동 개발하는 CT-P72의 전임상 결과를 구두로 발표한다. CT-P72는 다중항체 기반  HER2(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 타깃 T세포 인게이저(TCE)로  HER2  양성 암세포와 면역세포인  T세포를 연결해 암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방식의 치료제다. 그동안 셀트리온이 월드 ADC(World ADC) 등을 통해 공개했던  ADC 신약 파이프라인과는 차별화된 다중항체 신약인 만큼, 구체적인 데이터와 개발 방향성에 대해 관심이 모일 전망이다. 셀트리온제약이 오는  30일(현지시간) 포스터로 발표하는  CTPH-02는 각각 다른 작용 기전의 페이로드(Payload, 세포독성항암제)를 결합한 이중 페이로드(dual-payload) ADC 플랫폼 기술이다. 두 종류의 페이로드를 결합한 만큼 항체와 접목되면 강력한 효과와 높은 치료 정확도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셀트리온은 신약 파이프라인을, 셀트리온제약은 차세대 치료제의 플랫폼 기술개발 성과를 발표한다는 점에서 향후 연구개발(R&D) 측면의 시너지도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셀트리온, ‘28년까지 신약 후보  13건 임상진입… ‘항체신약 명가’ 도약 예고 셀트리온은 오는  2028년까지  ADC 분야에서  9개, 다중항체 분야에서  4개 등 총  13개의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글로벌 주요 기관에 제출한다는 목표다.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개발 등 항체 영역에서 축적한 노하우와 과감한 투자로 신약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확장, 신약 부문에서도 ‘항체신약 명가’의 입지를 굳히겠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셀트리온은 지난달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ADC 항암 신약  CT-P70의 임상  1상 진행을 위한  IND 승인을 획득하고 본격적인 임상 절차에 돌입했다. CT-P70은 암세포에서 활성화돼 종양 성장을 촉진하는 ‘cMET(세포성장인자 수용체)’를 표적으로 하는 ADC 항암 신약 후보물질이다. 셀트리온은  CT-P70의  IND 승인을 시작으로, 올해  CT-P71, CT-P73 등  ADC 신약과 이달 말  AACR서 발표하는 다중항체 신약  CT-P72의  IND를 연내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그룹내 주요 계열사들은 뛰어난 연구개발 역량과 실행력을 기반으로 우수한 신약 후보물질과 플랫폼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차세대 치료제 개발을 발판으로 회사의 지속가능한 미래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

2025
04
22
셀트리온, 중남미 주요국서 입찰 성과 확대... 올해도 시장 지배력 이어간다

- 허쥬마, 중남미 최대 의약품 시장 브라질에서 입찰 경쟁 없이 공급 기간 연장 성공- 다음 달 과테말라 출시 앞둔 베그젤마, 95% 차지하는 정부 기관 입찰 수주로 시장 선점- 셀트리온 의약품, 중남미 의료진 ‘最선호 치료제’ 자리매김… “성과 이어갈 것” [2025년 4월 17일] 셀트리온이 글로벌 주요 파머징 시장(Pharmerging Market)인 중남미 지역에서 입찰 성과를 이어가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셀트리온은 우선 중남미 최대 의약품 시장인 브라질에서 유방암 및 위암 치료제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의 공급 기간 연장에 성공했다. 셀트리온 브라질 법인은 허쥬마 출시 다음 해인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트라스투주맙 연방정부 입찰에서 5년 연속 낙찰을 이어온 데 이어, 최근 다시 한번 공급 기간 연장에 성공해 2026년 3월까지 허쥬마를 공급하게 됐다.해당 입찰은 브라질 트라스투주맙 시장에서 97%를 차지하고 있어, 올해도 해당 시장에서 안정적 매출 확보가 이어질 전망이다.과테말라에서는 다음 달 출시를 앞둔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제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가 시장의 95%를 차지하는 중앙정부 산하 사회보장청(IGSS) 입찰 수주에 성공하며 출시와 동시에 시장을 선점하게 됐다. 특히 과테말라의 경우 입찰 만료 시 신규 입찰 대신 공급 기간을 연장하는 경우가 많아 초기 성과가 중요한데, 베그젤마는 출시 전부터 시장 선점에 성공해 지속적인 공급 성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가 과테말라에서 70%의 점유율로 처방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셀트리온은 더욱 강력해진 항암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시장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코스타리카에서도 허쥬마가 시장의 95%를 차지하는 사회보장청(CCSS) 입찰에서 추가 공급을 확정하며 올 상반기까지 연장 공급될 예정이다. 코스타리카에서는 트룩시마와 허쥬마가 각 제품이 출시된 2019년, 2021년부터 매년 입찰 수주를 지속하고 있으며, 그 결과 90%가 넘는 압도적인 점유율로 처방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중남미 각국의 의약품 시장 특성을 면밀히 분석해 제품 경쟁력, 공급 안정성 등 회사의 강점을 입찰 시장 선점에 적극 활용해 왔다. 특히 국가별 입찰 기관 및 의료진 등 주요 이해관계자와 우호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주력했다. 여기에 다년간 셀트리온 제품을 사용한 현지 의료진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중남미 지역에서 가장 선호되는(Top-pick) 치료제로 자리매김한 점도 입찰 수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셀트리온은 후속 제품 출시 및 판매국 확대를 통해 중남미 지역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최근 출시한 베그젤마와 더불어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램시마SC’,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 등 후속 제품 출시를 이어가면서 포트폴리오 간 시너지를 더욱 공고히 구축할 계획이다.셀트리온 중남미 지역 강경두 담당장은 “중남미 지역에서 셀트리온 의약품의 시장 지배력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현지 법인 인력들의 공격적 마케팅 활동까지 더해지고 있어 성과가 더욱 확대될 예정”이라며 "의약품 산업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중남미 지역에서 셀트리온 치료제가 더 많은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직판 역량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

2025
04
17
셀트리온, 글로벌 ESG평가 바이오 영역 국내 유일 상위 5% 등극... 생명공학 부문서 선도적인 ESG 역량 입증

- 셀트리온, 글로벌 ESG평가 생명공학 부문서 韓기업 유일 상위 5% 기업에 선정- 생명공학 부문 평가서 세계 5위권 기록하며 ‘글로벌 빅파마와 어깨 나란히’- ‘ESG 경영 기반 지속가능한 의료 서비스 생태계 구축’ 위해 분야별 경쟁력 강화 [2025년 4월 15일] 셀트리온은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S&P글로벌이 주관하는 ‘기업지속가능성평가(Corporate Sustainability Assessment, 이하 CSA)’ 생명공학 부문에서 국내 바이오기업 중 유일하게 글로벌 상위 5% 기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CSA는 전 세계 약 7,69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평가로 산업별 상위 기업을 선정하고 ‘지속가능연감 2025(The Sustainability Yearbook 2025)’에 등재하며, 이중 상위 1%, 5%, 10%에 해당하는 기업에는 별도의 트로피를 수여한다. 셀트리온은 생명공학(Biotechnology) 부문에서 지속가능경영 경쟁력을 인정받아 국내 기업 중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상위 5% 기업에 선정됐다. 생명공학 부문 상위 5% 이내 기업은 전 세계적으로 5개사에 불과하다. 셀트리온은 ‘ESG 경영 기반 지속가능한 의료 서비스 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삼고 ESG 경영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2년 대표이사 직속 ESG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체계적으로 ESG 분야별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환경(Environmental) 분야에서는 ‘2045년 탄소중립(Net Zero)’ 목표를 설정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모든 영향을 관리하기 위한 전과정평가(LCA) 로드맵을 수립해 제품별 평가를 진행, 확대하는 중에 있다. 사회(Social) 분야에서는 매년 인권 만족도 및 임직원 참여도 조사를 실시해 근로환경 개선과 조직문화 향상에 반영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고용노동부 주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아울러 잠재적 공급망 리스크에 대비해 주요 원부자재에 대한 공급망 다각화 전략을 추진하고, ESG 기반의 평가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지배구조(Governance) 측면에서는 이사회의 과반수 이상을 독립 사외이사로 구성하고 있으며, 이사회 내 감사위원회, 성과보수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ESG위원회 등을 운영해 이사회의 역할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자사주 매입·소각 및 사상 최대 수준의 현금·주식 배당 결정 등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S&P글로벌의 ESG평가 상위 5% 기업 선정은 글로벌 시장에서 당사의 지속가능경영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인류의 건강과 복지 증진의 가치를 실현하고 끊임없는 혁신과 발전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오전 10시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됐다. 시상식에는 이동진 셀트리온 지속가능경영실장이 참석해 트로피를 수여받았다. (이상)  ▲ 15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지속가능연감 2025(The Sustainability Yearbook 2025)’ 연례 포럼 시상식에서 이동진 셀트리온 지속가능경영실장(오른쪽)이 주최측으로부터 트로피를 받고 있다.

2025
04
15
셀트리온 ‘유플라이마’ 美서 휴미라와 상호교환 변경 허가 획득... 인터체인저블 지위 확보로, 최대 규모 美 시장 공략 가속화

- 美 FDA, 유플라이마 상호교환성 변경허가 승인… 사용자 접근성 대폭 개선될 전망- 다양한 용량제형과 이중가격 정책으로 시장 확대 中… 상호교환 허가로 경쟁력 강화- 약 12.6조원 아달리무맙 시장 공략 속도… “유플라이마 접근성 향상에 최선 다할 것” [2025년 4월 14일] 셀트리온이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와 오리지널 의약품인 휴미라 간 상호교환성(interchangeability) 변경허가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미국의 상호교환성 제도는 동일한 효능과 안전성을 가진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을 오리지널과 상호 교환할 수 있게 허용하는 것이다. 상호교환성 지위를 획득하면 환자가 동일한 효능을 가진 바이오시밀러를 의사 처방 없이도 약국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신 처방 받을 수 있다. 셀트리온은 앞서 중등도 내지 중증 판상형 건선 환자 36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임상을 토대로 유플라이마와 휴미라 간 상호교환성 변경 허가에 대한 승인을 신청했다. 이번 허가로 유플라이마는 미국서 상호교환성 지위를 확보해 교차 처방에 대한 사용자 신뢰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제품명이 아닌 성분명으로 처방전이 발행되는 미국 처방 시스템 특성상, 상호교환성 지위가 시장 점유율 확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유플라이마는 고농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로, 저농도 대비 약물 투여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시트르산염(Citrate, 구연산염)을 제거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글로벌 시장에 20mg/0.2ml, 40mg/0.4ml, 80mg/0.8ml 총 3가지 용량의 고농도 제품 라인업을 구축해 공급 중이다. 특히 유럽 주요국가에서 맞춤 입찰 전략을 통해 시장 내 점유율을 높여 가고 있으며, 미국에서도 이중가격 정책을 토대로 유통 채널을 확대하는 등 판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어 글로벌 매출 성장 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 유플라이마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휴미라는 2024년 기준 약 89억 9,300만 달러(한화 약 12조 5,902억원)[1] 의 매출을 기록한 글로벌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이 가운데 전체 매출의 79% 이상인 약 71억 4,200만 달러(한화 약 9조 9,988억원)를 세계 최대 제약 시장인 미국에서 기록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유플라이마 상호교환성 변경허가 승인으로 미국 시장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유플라이마의 제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세계 최대 아달리무맙 시장인 미국에서 유플라이마의 접근성을 높여 시장내 입지를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상) [1] 한화 1,400원 기준

2025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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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님께 드리는 글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 하는 주주환원 계획 실천 안내]

최근 국내외 정치-경제의 불확실성 및 재개된 공매도에 따른 주식시장 불안정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셀트리온은 주주가치 제고와 기업가치 상승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시 한번 강조 드립니다.  ■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 하는 주주환원 계획 실천 지속 셀트리온은 대내외적으로 힘든 여건을 극복해 나가면서 주주님들께 약속 드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인 '밸류업 프로그램'을 굳건하게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 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주주환원 계획을 흔들림 없이 진행하겠습니다. ▲'27년까지 연평균 30% 이상 성장, ▲수익성 확대로 '27년 ROE 7% 이상 목표, ▲평균 주주환원율 40% 달성 등 3가지 주요 목표를 달성할 것입니다. 셀트리온은 주주환원을 위한 자사주 취득, 소각, 현금배당을 지속하겠습니다. 실제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3일만에 약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하고 조속히 마무리한데 이어, 오늘(4.2) 또 다시 매입한 자사주 전량을 소각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추가 매입을 결정한 자사주에 대해서도 전량 소각을 이어가겠습니다. 셀트리온의 주주가치 제고를 계속적으로 이어가겠습니다. 국내외 불안정한 시장 상황에 따라 기업 가치 저평가가 이어질 경우 적극적인 추가 자사주 매입과 소각, 배당 확대 등 주주친화정책 추가 전개를 통해 주주님들의 이익 보호에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국내외적으로 불확실한 시장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영향을 받아 국내 증시 역시 불안정한 흐름으로 이어질 우려가 높은 만큼, 셀트리온은 주식시장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시장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할 것입니다. 셀트리온은 앞으로도 주주가치를 최우선 하는 기업 가치를 지속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5
04
02
주주님께 드리는 글 [UPDATE -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관세 정책 관련 당사의 입장 및 대응 전략 안내(2)]

최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모든 국가를 대상으로 상호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의약품 관세 부과 여부에 대한 일부 주주님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사는 지난  1월  30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관세 정책 관련 당사의 입장 및 대응 전략 안내] 공지문을 통해 회사에서 검토 중인 대응 전략에 대해 설명 드렸습니다.  주주님들께서 우려하고 계신 상황을 고려해 현재까지 검토 진행된 내용에 대해 아래와 같이 추가로 안내 드리고자 합니다. 1. 트럼프 행정부의 의약품 관세 정책 전망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취임 연설을 통해 반도체, 철강 등 품목과 함께 외국에서 생산된 의약품에도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언급한 이후, 이달 13일(현지 시간) 각국이 미국 상품에 적용하는 관세율만큼 미국도 상대국 상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상호 관세를 결정함에 따라 의약품 관세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이미 말씀드린 대로, 약가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의약품 관세는 오히려 약가 인하를 위해 눈에 띄는 제도적 노력을 보였던 트럼프 대통령의 과거 기조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정책 방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이달 12일에는 미국 공화당 소속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이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의약품 등 일부 품목은 상호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의견도 밝힌 바 있어 실제 의약품 관세 시행 여부에 대해서는 여전히 관망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2. 당사 대응 전략 및 진행 상황 지난 달  1차 공지문을 통해 설명 드린 대로, 당사는 미국의 의약품 관세 부과 가능성에 대해 발생 가능한 상황별로 최적의 대응 체계를 이미 구축해 놓고 있으며, 해당 대응 체계는 아래와 같이 다시 요약해 드릴 수 있습니다. 이미 진행중인 대응 사항: 2025년은 관세 영향 최소화 선조치 완료 당사는  2025년 미국에서 판매 예정인 회사 제품에 대해 1월 말 기준 약  9개월 분의 재고 이전을 이미 완료함에 따라 의약품 관세 부과 여부와 상관없이 올해 미국 내 판매분에 대해서는 그 영향을 최소화시킨 상황입니다.또한, CMO를 통한 생산은 의약품 업계에서는 일반적인 방식으로, 관세 리스크 발생 이전부터 현지  CMO 업체를 통해 완제의약품(DP)을 생산해 오고 있으며, 이들 제조소와의 협의를 통해 추가 생산 가능 물량도 이미 확보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의약품에 대하여 관세 부과가 되는 경우 2025년의 영향은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대응을 완료한 상황입니다. 올해 상반기 중 투자 결정 대응 사항: 원료의약품 수출 집중 및 현지 생산시설 확보 검토 당사는 이미 관세 부과 시 완제의약품보다 세부담이 훨씬 낮은 원료의약품(DS) 수출에 집중하고 있으며, 충분한 제조 역량을 갖춘 현지 CMO 업체들과 제품 생산 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의약품 관세 부과 여부 추이에 따라 필요 시 현지 완제의약품 생산을 지금보다 더욱 확대하는 전략으로 상황 변화에 대응할 계획입니다.따라서, 2026년 이후에도 관세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전략들을 이미 갖추었으나, 작년부터 구체적 검토를 진행해 온 미국 현지 원료의약품 생산시설 확보도 올해 상반기 중 투자 결정을 마무리해 보다 근본적이고 지속 가능한 보호무역 리스크 대책을 빠르게 마련하고자 합니다. 당사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향방과 관련해 주주 여러분들께서 우려하시지 않도록 모든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며, 관련 진행 상황은 지속적으로 공유해 회사에 대한 신뢰와 성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
02
19
주주님께 드리는 글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관세 정책 관련 당사의 입장 및 대응 전략 안내]

최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직후 연설에서 반도체, 철강 등 주요 품목과 함께 외국에서 생산된 의약품에도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이에 따라 일부 주주님들께서 우려를 표하고 계시기에, 당사는 현재 검토 중인 대응 전략을 아래와 같이 안내드리고자 합니다.  1. 트럼프 행정부의 의약품 관세 정책 전망 현재까지 트럼프 대통령은 의약품 관세에 대해 구체적인 정책안을 발표한 바 없으며, 실제 시행 여부는 추가적인 검토와 정책적 관망이 필요한 상황입니다.의약품에 대한 관세는 미국 내 약가 상승을 초래해 소비자와 의료 시스템에 큰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실제로 이를 강행할 가능성은 불확실합니다.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기 행정부에서 지속적으로 약가 인하를 추진해 왔으며, 이번 관세 정책이 그의 기존 정책 기조와 정면으로 배치된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2. 당사 대응 전략 및 준비 상황 당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 직후부터 관세 부과 가능성에 대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면밀히 분석해 왔으며, 어떠한 형태로 정책이 시행되더라도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이미 구축해 둔 상태입니다. 단기적 대응: 충분한 미국 내 재고 확보현재 미국에서 판매 중인 당사의 제품은 최소 2025년 3분기까지 추가 수입 없이도 현지에서 조달이 가능한 충분한 재고를 확보하고 있습니다.일부 조기 소진이 예상되는 제품은 미국 현지 제조소를 통해 이미 반입된 원료의약품(DS)을 기반으로 완제의약품(DP) 생산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중기적 대응: 원료의약품 중심 공급 전략 전환관세가 장기적으로 지속될 경우, 상대적으로 높은 관세가 부과되는 완제의약품보다 관세 부담이 낮은 원료의약품 수출에 집중하고, 현지 제조소에서 완제의약품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전략을 조정할 계획입니다.현재 당사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충분한 제조 역량을 갖춘 현지 업체들과의 협력 방안을 이미 검토하고 있습니다. 장기적 대응: 미국 내 생산기지 확보 검토당사는 미국 내에서 완제의약품뿐 아니라 원료의약품까지 생산할 수 있는 현지 생산기지의 인수 또는 설립을 검토 중입니다.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미국의 정치·사회적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는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미국 내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3. 환율 환경과 수출기업으로서의 긍정적 전망 앞서 말씀드린 대로,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를 부과할 경우 이는 미국 내 소비재 및 원자재 가격 상승을 초래해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인플레이션이 심화될 경우,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적 통화정책 지속 가능성이 커지며 이에 따라 고환율 기조가 유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고환율 환경은 당사와 같은 글로벌 수출기업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미국 시장 내 경쟁력 강화 및 수익성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당사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방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것이며, 정책이 현실화되더라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 속에서도 수출 기업으로서 환율 변동을 활용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하고 장기적인 성장 전략도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 속에서도 공급·판매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해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주주 여러분의 지속적인 신뢰와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당사의 대응 상황을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해 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5
01
30
당사 사업 진행 현황 업데이트

주주님께 드리는 글 최근 지속되는 국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셀트리온의 사업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이와 함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경영 실천 노력도 흔들림 없이 진행 중임을 다시 한번 안내 드립니다. 먼저 지난달 홍콩 기업 설명회에서 국내외 주주 및 투자자분들께 설명드린 사업은 순항 중이며, 함께 약속한 연내 자사주 소각 계획은 금일(12/4) ‘주식소각결정’ 공시를 통해 확인하신 대로 지체 없이 이행했습니다. 설명회에서 말씀드린 나머지 내용들도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며, 주주 및 투자자분들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주주분들께서 불안해하시는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사업 영향도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불확실성으로 인한 금융시장 변동성은 단기적으로 확대될 수 있으나, 셀트리온의 경우 사업 특성상 매출의 9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고 주로 달러나 유로화로 수익이 발생하기 때문에 원화 약세가 당사 사업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입니다. 당사는 외부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우리 자리에서 맡은 바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면서 내실을 강화해 우리의 노력이 실적으로 견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 또한 본 과정에서 주주 여러분께 공유드릴 사항은 신속히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당사는 주주가치 제고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있다는 점 다시 한번 강조 드리면서, 최고경영진을 비롯한 전 임직원은 주주 여러분들께서 주신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셀트리온에 대한 주주님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4
12
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