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님께 드리는 글 [일라이 릴리 미국 생산 시설 인수 관련 진행 상황 안내]

존경하는 주주 여러분께,

 

당사는 지난 9월 20일(현지 시간), 글로벌 빅파마인 일라이 릴리(Eli Lilly)로부터 미국 생산 시설을 인수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절차적으로 공장 인수를 최종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미국과 아일랜드 정부의 ‘기업결합승인’을 획득해야 하며, 당사는 이러한 절차들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이 중, 10월 31일(현지 시간) 아일랜드 정부 기관인 경쟁소비자보호위원회(The Competition and Consumer Protection Commission, CCPC)로부터 일라이 릴리 미국 생산 시설 인수에 대한 기업결합승인을 최종적으로 허가 받았습니다. 이에 관련 내용 및 진행 상황을 주주님들께 아래와 같이 신속하게 공유 드립니다.

 

당사 및 인수 대상 미국 생산 시설은 아일랜드에서 일정 규모 이상의 매출이 발생함에 따라, 해당 국가의 법률에 의거해 인수를 위한 기업결합승인 획득이 필수적입니다. 올 연말을 목표로 공장 인수 절차를 추진해 나가는데 있어 아일랜드 기업결합승인 서류 검토, 정부 기관 승인 등 물리적인 측면에서 시간 소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됐던 가운데, 관계자들과의 긴밀한 소통 및 인수를 통한 기대 효과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 조기 승인을 획득하게 됐습니다. 이는 정책적으로도 타당성과 필요성을 인정 받았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이로써 규제 승인 절차는 미국 기업결합신고만을 남겨놓은 상황이며, 현재까지 추진하고 있는 과정에서 특별한 사정이 없으며, 회사는 남은 절차를 성실하고 신중하게 준비하여 조속한 시일 내 승인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공장 인수를 조속히 완료하여 ▲관세 리스크 완화, ▲생산 거점 분리를 통한 지정학적 리스크 관리, ▲미국 현지 생산, 포장, 물류, 판매까지 전(全)주기 일원화 등을 기반으로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인수 즉시 CMO 매출이 발생해 투자금 조기 회수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본 인수는 당사의 글로벌 사업 역량 확장을 이끌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실행하겠습니다.  

 

당사는 향후에도 새로 업데이트 되는 내용이 있을 경우, 주주 여러분께 이를 신속히 공유해 당사에 대한 성원과 신뢰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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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월드 ADC 2025’서 신약 후보물질 최신 성과 공개, 항암 치료제로 경쟁력 입증… 신약 R&D 행보 가속

- 월드 ADC서 2건의 ‘ADC 신약’ 최신 연구 업데이트 발표… 임상 1상 모두 순항중- ‘CT-P70’, ‘CT-P71’ 각각의 항암 효능 데이터 공개… 현장서 글로벌 관심 모아- Best-in-Class 신약으로 개발 박차… “항체 신약 분야서 경쟁력 지속 확대할 것” [2025년 11월 6일] 셀트리온은 이달 3일부터 6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World ADC 2025(이하 월드 ADC)’에 참가해, 항체-약물접합체(이하 ADC) 신약 파이프라인의 항암 효능에 대한 확장된 비임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로 처음 공개했다고 밝혔다. 월드 ADC는 세계 최고 권위의 ADC 콘퍼런스로, 전 세계 1,400여 명의 전문가와 산업 관계자가 모여 최신 ADC 기술과 관련된 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셀트리온은 행사 사흘째인 5일 오전, 자체 개발 중인 두 신약 파이프라인 ‘CT-P70’과 ‘CT-P71’의 연구 성과를 공개해 현장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공개된 비임상 연구 결과에 따르면, CT-P70은 EGFR(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의 1차 치료제인 3세대 TKI(티로신 키나제 억제제) 내성 모델에서 세포 생존율(cell viability) 감소 및 종양 성장 억제 효과를 보였다. 또한, CT-P70은 기존에 효능이 입증됐던 비소세포폐암 외에 대장암과 위암 등 다양한 암종에서도 항암 효능을 유지했다. 이를 통해 3세대 EGFR-TKI 내성 비소세포폐암을 포함한 다양한 고형암에서 후속 임상 연구로 이어질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 다른 후보물질 CT-P71은 요로상피암, 유방암, 전립선암 모델에서, 기승인된 ADC 치료제 '파드셉(Padcev, 성분명: 엔포투맙 베도틴)’과 동등한 수준의 항암 효과를 보였다. 이는 CT-P71 항체에 부착한 약물(payload)의 안전성을 고려할 때, 더 많은 약물을 투여해 높은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파드셉 내성 및 불응(Refractory) 모델에서도 항암 활성을 유지해, 파드셉 이후(Post-Padcev) 치료 옵션으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CT-P70과 CT-P71은 각각 종양의 성장을 유발하는 cMET(세포성장인자 수용체)과 종양에서 관찰되는 Nectin-4(넥틴-4)를 표적으로 하는 ADC 치료제다. 두 파이프라인 모두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임상 1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고 임상을 진행 중이다. 회사는 2종의 ADC 파이프라인의 견고한 효능을 확인한 만큼, 후속 임상 단계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해 같은 기전의 치료제 중 가장 우수한 효과를 자랑하는 ‘베스트 인 클래스(Best-in-Class)’ 신약 개발을 완료한다는 전략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발표는 셀트리온이 자체 개발한 ADC 신약 2종의 경쟁력을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비임상 단계에서 확인된 항암 효능을 기반으로 임상 단계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도출해, 글로벌 항체 신약 분야에서 경쟁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상)

2025
11
06
셀트리온, SITC 2025서 다중항체 신약 CT-P72 전임상 결과 발표, HER2 표적 ADC 내성 환자서 치료 잠재력 확인

- 세계 최대 면역항암학회서 다중항체 항암신약 CT-P72/ABP-102 전임상 결과 공개- 높은 항암 효과와 낮은 독성 확인… 엔허투 내성 환자서 새로운 치료 가능성 확인- 1,300여개 학회 초록 중 ‘TOP 150’ 연구 선정… 연구 독창성·치료분야 기여도 인정- “전임상 결과 토대로 연내 IND 제출 예정… ‘베스트 인 클래스’ 신약 개발 기대” [2025년 11월 5일] 셀트리온은 5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메릴랜드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면역항암 학술행사인 ‘SITC 2025(미국면역항암학회)’에서 다중항체 신약 'CT-P72/ABP-102'의 전임상 결과를 발표한다고 5일 밝혔다. CT-P72/ABP-102는 셀트리온이 미국 에이비프로(Abpro)와 공동 개발 중인 다중항체 면역항암제다. 세포 성장 등에 관여하는 ‘HER2(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 단백질’을 발현하는 암세포와 면역세포인 T세포(T-cell)를 연결해 암세포를 제거하는 ‘T세포 인게이저(T-cell engager, TCE)[1]’ 방식이다. CT-P72/ABP-102의 전임상 연구에서는 HER2가 많이 발현된 세포주와 적게 발현된 세포주를 동시에 이식한 마우스 모델(Dual xenograft)을 통해 HER2 고발현 종양 특이적인 높은 항종양 효과를 확인했다. 더불어 영장류를 이용한 독성 시험 결과에서도 고용량인 80mg/kg까지 특별한 부작용이 관찰되지 않는 등 전반적으로 CT-P72/ABP-102의 높은 안전성을 입증했다. 이 같은 HER2 고발현 종양 특이적 항종양 효과와 우수한 안전성은 CT-P72/ABP-102의 구조적 설계 때문이다. CT-P72/ABP-102는 T세포가 HER2 저발현 정상 세포에 달라붙는 결합력을 낮춘 반면, HER2 고발현 암세포에는 특정해 반응하도록 결합력을 조절했다. 또 최적의 T세포 활성도를 갖도록 T세포에 있는 단백질 CD3와도 결합력을 성공적으로 조절했다. 이를 통해 독성 문제를 구조적으로 개선하고 동일 기전 치료제(HER2 타깃 TCE 방식 약물) 중 의약품의 독성 용량과 치료 유효 용량을 나타내는 치료지수(Therapeutic Index, TI) 측면에서 우수성을 확인, ‘베스트 인 클래스(Best-in-Class)’ 신약으로 개발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HER2를 표적으로 하는 대표적인 항암제 ‘엔허투(ENHERTU, 성분명: 트라스투주맙 데룩스테칸)’에 내성이 있는 암세포의 치료 효과 비교 동물 실험에서 CT-P72/ABP-102는 유의미한 종양성장억제능(Tumor growth inhibition)을 나타내며, 기존 치료제 대비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가능성을 내비쳤다. 아울러 셀트리온은 이번 전임상 연구의 독창성(novelty)과 면역치료 분야에 대한 기여도(impact, advancement of field) 등을 높게 평가받아 학회에 제출된 1,300개 이상의 초록 중 ‘TOP 150’안에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 CT-P72/ABP-102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 셀트리온은 이번 전임상 결과를 토대로 연내 국내외 주요 기관에 CT-P72/ABP-102의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하고 본격적인 임상시험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다중항체 항암신약 CT-P72/ABP-102는 전임상을 통해 우수한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하며 이번 SITC 2025에서 ‘TOP 150’ 연구로 선정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향후에도 임상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기존 약물보다 우수한 베스트 인 클래스 신약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 [1] T세포 인게이저(T-cell engager, TCE): 종양세포와 T세포를 동시에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중특이성 항체로, T세포를 종양세포에 직접 결합시켜 면역 반응을 유도하고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면역 항암 치료 기전

2025
11
05
셀트리온, 美바이오텍과 항체 기반 신약 ‘2종’ 라이선스 인 계약 체결... 자가면역질환 신약 후보물질 확보

- 신약 후보물질 ‘2종’ 독점적 라이선스 확보… 신규 파이프라인 확대 속도- 차세대 약물 기전인 FcRn 억제제 개발 돌입… 자가면역질환 시장 선도 기대- CT-P70, CT-P71 등 항암 신약은 임상 1상 진입... 신약 개발사로 도약 가속화 [2025년 11월 4일] 셀트리온은 4일 미국 메릴랜드주(州)에 소재한 바이오텍 카이진(Kaigene)과 자가면역질환 치료를 위한 항체 기반 신약 후보물질 2종에 대한 독점적(exclusive)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이진은 병인성 자가항체를 분해하는 기술인 PDEGTM(Pathogenic Antibody Degrader) 플랫폼을 활용한 다중 항체 신약 개발에 특화된 바이오텍으로, 특히 자가면역질환 분야의 차세대 치료제 발굴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해당 계약에 따라 셀트리온은 카이진의 비임상 단계 파이프라인인 KG006의 중국, 일본을 제외한 독점적인 글로벌 개발 및 판매 권리를, KG002의 전 세계 독점적인 글로벌 개발, 생산 및 판매 권리를 확보했다. 총 계약 규모는 선급금 약 114억 원을 비롯해 개발 마일스톤 최대 약 1,584억 원, 판매 마일스톤 최대 약 8,921억 원(순매출 5조 7,096억 원 달성 시) 등 최대 약 1조 620억 원이다.[1] 상업화 성공 시 매출에 따른 로열티는 순매출액의 5%-10%를 별도 지급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이 확보한 후보 물질은 태아 Fc 수용체(Neonatal Fc Receptor, 이하 FcRn) 기전을 기반으로 하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FcRn은 수용체 단백질로 체내 면역글로불린G(IgG)와 결합해 이들이 세포 내 소기관에서 분해되지 않고 재순환될 수 있도록 해 면역체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해당 기전을 활용하면 자가면역질환 등 질병을 유발하는 병인성(pathogenic) 자가항체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차세대 치료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FcRn 억제제는 TNF-α 억제제와 인터루킨(IL) 억제제 이후 차세대 자가면역질환 치료 기전으로 떠오르고 있고, 다양한 적응증으로 확장 가능해 성장성도 높게 평가되고 있다. 회사는 이번 신규 파이프라인의 추가로 신약 개발 중심 체제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올해 초 발표한 항체약물접합체(ADC), 이중항체 등 다수의 파이프라인이 담긴 신약 개발 로드맵에 따라, 항암 신약 CT-P70, CT-P71은 이미 임상 1상에 진입하는 등 신약 개발이 순항 중이다. 여기에 자가면역질환 파이프라인을 추가, 항암 신약에 이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다. 셀트리온은 이미 TNF-α 및 IL 억제제 등 다수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면서 경쟁력을 입증한 만큼,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FcRn 억제제 개발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2종의 신규 후보 물질 확보를 통해 셀트리온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분야에서도 신약 개발에 돌입하게 돼, 신약 개발사로서 리더십을 한층 강화하게 될 전망”이라며,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소하는 동시에 글로벌 의약품 시장 내 경쟁력과 영향력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상) [[1] 선급금 800만 달러, 개발 마일스톤 최대 1억 1,100만 달러, 판매 마일스톤 최대 6억 2,500만 달러(순매출 40억 달러 달성 시), 최대 총 7억 4,400만 달러 (환율 1,427.40원 적용)

2025
11
04
셀트리온, 美서 유플라이마 10mg 용량제형 허가 획득… 제품 경쟁력 강화로 글로벌 아달리무맙 시장 공략 속도

- 유플라이마, 소아 환자 대상 10mg 용량 허가 승인… 약 10조원 규모 미국 시장 공략 - 고농도 제형 4개 품목 모두 구축, 맞춤형 투약옵션 제공… 美 처방 선호도 제고 기대- 美 상호교환성 및 소아 적응증 허가도 추가 확보… 경쟁력 강화로 점유율 확대 전망 [2025년 11월 3일]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YUFLYMA, 성분명: 아달리무맙)’의 10mg/0.1mL(이하 10mg) 용량제형 허가를 추가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10mg 용량제형은 프리필드시린지(PFS) 제형으로 허가 받았으며, 소아특발성관절염(Juvenile Idiopathic Arthritis, JIA) 환자 중 체중이 10kg 이상 15kg 미만인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처방이 가능해졌다.  셀트리온은 10mg 용량제형 추가 승인으로 현재 미국 시장에 공급 중인 20mg/0.2ml, 40mg/0.4ml, 80mg/0.8ml를 포함해 시장 내 처방 중인 고농도 용량 4종 라인업을 모두 갖추게 됐다. 이로써 환자의 상태나 적응증에 따른 용량별 맞춤 투약이 가능해지면서 아달리무맙 시장에서 유플라이마의 처방 선호도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유플라이마 글로벌 매출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 내 10mg/0.1ml 용량 제형이 추가됨으로써 환자 확장에 따른 향후 추가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회사는 유플라이마의 미국 출시 이후 용량 확장 외에도 적응증 확대 등을 통해 시장 내 입지 강화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FDA로부터 유플라이마와 오리지널 의약품인 휴미라 간 상호교환성(interchangeability) 변경 허가를 획득해 처방에 대한 신뢰도를 한층 높였으며, 소아 적응증에 대한 허가도 추가하며 치료 영역 확장과 처방 우호도 향상에 힘쓰고 있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유플라이마는 고농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로, 저농도 대비 약물 투여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시트르산염(Citrate, 구연산염)을 제거한 것이 특징이다. 유플라이마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휴미라는 2024년 기준 약 89억 9,300만 달러(한화 약 12조 5,902억원)[1]의 매출을 기록한 글로벌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이 가운데 전체 매출의 79% 이상인 약 71억 4,200만 달러(한화 약 9조 9,988억원)를 세계 최대 제약 시장인 미국에서 기록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유플라이마 10mg 용량 제형 추가 허가 획득으로 미국 내 자가면역질환 소아 환자들에게도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시장 내 고농도 제품 라인업을 모두 확보해 환자별 다양한 사례에 따른 맞춤형 처방이 가능해진 만큼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 점유율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 [1] 한화 1,400원 기준

2025
11
03
셀트리온, 머스트바이오와 다중항체 신약 공동연구개발 계약 체결

- 머스트바이오와 삼중융합단백질 신약 개발… ‘Best-in-Class’ 면역항암제 개발 기대- 기존 면역항암제 대비 차별화된 신규 물질 개발 돌입… 다양한 작용 기전 포함 설계- 다중항체 파이프라인 본격 강화… 고형암 전반 적용 가능 첫 면역항암제 신약 후보군 [2025년 10월 31일] 셀트리온은 국내 다중항체 개발 회사인 ‘머스트바이오(MustBio)’와 면역항암제 신약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셀트리온은 PD-1 x VEGF x IL-2v 타깃 삼중융합단백질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공동 개발 및 글로벌 판매 권리를 확보했다. 셀트리온은 치료제 후보물질을 기반으로 비임상 시험, 세포주 및 생산공정 개발, 임상시험, 허가 및 상업화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머스트바이오는 자체 다중항체 플랫폼과 IL-2 변이체 기반 사이토카인 플랫폼을 활용해 후보물질 설계와 발굴, 초기 동물 효능시험 등 초기 연구개발 단계를 맡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셀트리온은 머스트바이오에 선급금으로 30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총 계약규모는 선급금을 포함해, 개발 마일스톤 최대 395억원, 상업화 마일스톤 최대 6,700억원(순매출 10조원 달성시) 등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최대 7,125억원이다. 상업화 성공시 순매출에 따른 판매 로열티 5%는 별도 지급하기로 했다. 머스트바이오는 항암 사이토카인 엔지니어링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다중항체 기반 면역항암제 개발에 강점을 갖고 있다. 최근 잠재적 기술 수요기업으로 인정받아 ‘서울바이오허브-셀트리온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3기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  셀트리온과 머스트바이오가 공동으로 개발하는 PD-1 x VEGF x IL-2v 타깃 물질은 기존 면역항암제가 가진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작용 기전을 갖도록 설계한 항암 신약 후보물질이다.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인지하고 공격할 수 있도록 하는 PD-1 억제 기전 ▲종양 주변 신생혈관 생성을 차단하는 VEGF 억제 기전 ▲면역세포 활성은 높이면서 전신 독성을 낮춘 IL-2 변이체(IL-2v)를 하나의 분자에 결합한 삼중항체 구조로 설계됐다.  셀트리온은 기존 이중항체와 면역세포 활성 기술 등으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PD-(L)1 면역항암제 시장에서 삼중융합단백질 신약 개발을 통해 계열 내 최고인 ‘베스트인클래스(Best-in-Class)’ 면역항암제를 개발하는 동시에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해당 신규 물질 확보로 전체 고형암을 대상으로 하는 면역항암제 신약 파이프라인을 처음 보유하게 되는 것은 물론, 항암 신약 파이프라인의 고도화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해당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통해 미래 항암제 시장을 선도할 차세대 면역항암제 시장에서 차별화된 삼중융합단백질 신규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게 됐다”며 “기존 셀트리온이 강점을 가진 항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적의 후보물질 도출과 신속한 개발을 통해 ‘Best-in-Class’ 신약을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상)

2025
10
31
주주님께 드리는 글 [일라이 릴리 미국 생산 시설 인수 관련 진행 상황 안내]

존경하는 주주 여러분께, 당사는 지난 9월 20일(현지 시간), 글로벌 빅파마인 일라이 릴리(Eli Lilly)로부터 미국 생산 시설을 인수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절차적으로 공장 인수를 최종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미국과 아일랜드 정부의 ‘기업결합승인’을 획득해야 하며, 당사는 이러한 절차들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이 중, 10월 31일(현지 시간) 아일랜드 정부 기관인 경쟁소비자보호위원회(The Competition and Consumer Protection Commission, CCPC)로부터 일라이 릴리 미국 생산 시설 인수에 대한 기업결합승인을 최종적으로 허가 받았습니다. 이에 관련 내용 및 진행 상황을 주주님들께 아래와 같이 신속하게 공유 드립니다. 당사 및 인수 대상 미국 생산 시설은 아일랜드에서 일정 규모 이상의 매출이 발생함에 따라, 해당 국가의 법률에 의거해 인수를 위한 기업결합승인 획득이 필수적입니다. 올 연말을 목표로 공장 인수 절차를 추진해 나가는데 있어 아일랜드 기업결합승인 서류 검토, 정부 기관 승인 등 물리적인 측면에서 시간 소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됐던 가운데, 관계자들과의 긴밀한 소통 및 인수를 통한 기대 효과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 조기 승인을 획득하게 됐습니다. 이는 정책적으로도 타당성과 필요성을 인정 받았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이로써 규제 승인 절차는 미국 기업결합신고만을 남겨놓은 상황이며, 현재까지 추진하고 있는 과정에서 특별한 사정이 없으며, 회사는 남은 절차를 성실하고 신중하게 준비하여 조속한 시일 내 승인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공장 인수를 조속히 완료하여 ▲관세 리스크 완화, ▲생산 거점 분리를 통한 지정학적 리스크 관리, ▲미국 현지 생산, 포장, 물류, 판매까지 전(全)주기 일원화 등을 기반으로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인수 즉시 CMO 매출이 발생해 투자금 조기 회수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본 인수는 당사의 글로벌 사업 역량 확장을 이끌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실행하겠습니다.   당사는 향후에도 새로 업데이트 되는 내용이 있을 경우, 주주 여러분께 이를 신속히 공유해 당사에 대한 성원과 신뢰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
11
03
주주님께 드리는 글 [셀트리온홀딩스의 셀트리온 주식 매입 계획 안내]

존경하는 주주 여러분께, 셀트리온그룹 지주회사 셀트리온홀딩스는 올해 7월 주주님들과 약속한 5천억원대 대규모 셀트리온 주식 매입을 진행하는 가운데, 매입 규모를 약 7천억 규모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는 대주주를 포함한 전 그룹 차원에서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주주 여러분과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것으로서 아래와 같이 상세한 내용을 안내 드립니다. 1. 셀트리온그룹 주식 매입 계획 홀딩스는 지난 7월 수익성 개선 및 자회사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대규모 셀트리온 주식 매입 계획을 밝히고, 이달 말까지 약 4천억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을 매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홀딩스는 현재 진행중인 약 1,5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이 완료되면, 즉시 약 2,880억원 규모의 추가 매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추가분까지 매입이 끝나면, 홀딩스가 지난 5월에 앞서 취득한 약 1,200억원 규모의 주식을 포함해 올해에만 총 8,000억원이 넘는 셀트리온 주식을 취득하게 됩니다. 홀딩스는 셀트리온이 건실한 사업 펀더멘털에도 불구하고 셀트리온헬스케어(소멸법인)와 합병을 진행하면서 단기 원가율 상승 및 무형자산 상각 등으로 영업이익의 일시적 압박을 받고 있다고 판단해, 주주가치 제고와 셀트리온의 저평가 최소화를 위해 주식 장내 매입을 지속해오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의 주식 저평가가 지속될 경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조까지 주식 매입 확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이 같은 주주가치 제고 노력은 대주주를 포함해 전 그룹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앞서 셀트리온은 올해 약 9차례에 걸쳐 총 8,500억원어치의 자사주를 매입했고, 소각 규모도 올해만 약 9,000억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도 지난 7월 약 500억원, 계열사인 셀트리온스킨큐어도 약 500억원 규모 셀트리온 주식을 매입했습니다. 셀트리온 임직원들도 약 400억원 규모의 우리사주 매입에 동참하며 전사적인 주식매입 활동을 전개해, 홀딩스의 추가 주식 취득까지 완료되면 그룹 전체에 걸쳐 올해에만 약 1조 8,00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을 매입하게 됩니다. 최고 경영진을 포함한 지주사, 계열사, 임직원이 대규모로 동참해 주식을 매입하는 것은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에 두고 친(親)주주정책을 시행하는 한편, 기업 구성원들의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한 결과일 것입니다. 2. 3분기 기점 합병에 따른 저평가 요인 모두 해소 적극적인 주주환원 활동과 더불어 셀트리온의 가파른 성장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은 지난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 260억원, 영업이익 3,01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매출원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9%p 낮아진 39%를 기록하며 30%대 진입에 성공, 과거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합병으로 인한 개선 효과를 확인했습니다. 주요 제품들의 안정적인 처방과 신규 제품의 시장 안착으로 매출 규모를 키우고, 합병 이후 이어진 매출원가율 개선으로 이익률을 극대화하며 내실을 다지는 모습입니다. 회사는 이를 통해 3분기를 기점으로 합병 저평가 요인을 모두 해소한 것으로 보고 4분기부터 정상화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3. 주주가치 제고를 저해하는 대차 거래 우려에 대한 입장 이 같은 상황에서 최근 대차 거래가 다시 빠르게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관련해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과도한 수준의 대차는 공매도에 활용돼 셀트리온 기업 가치 제고에 도움이 되지 않는 방향으로 사용될 소지가 크고, 주가 안정을 위해 기울이고 있는 그룹사의 노력도 상당 부분 희석되면서 회사나 주주님들이 뜻하는 결실을 맺는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대차를 해 주신 주주님들은 회수를 고려해 주시고, 대차 요청을 받은 경우에는 가급적 진행에 심사숙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주님들께서 회사와 더불어 장기적인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 기업 가치를 높이는 데 함께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셀트리온에 대한 주주님들의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셀트리온은 앞으로도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 방침을 준수하며, 지속적으로 기업 가치를 제고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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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님께 드리는 글 [일라이 릴리 미국 생산 시설 인수 관련 안내]

존경하는 주주 여러분께,  당사는 지난 7월 29일, 미국 내 바이오 의약품 생산 시설 인수 관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내용을 주주 여러분께 공유 드렸습니다. 현지 시간 9월 20일, 당사는 협상 대상자인 일라이 릴리(Eli Lilly)로부터 미국 생산 시설을 인수하는 내용으로 최종 계약 체결을 완료했습니다. 이에 관련 내용을 주주님들께 아래와 같이 신속하게 공유 드립니다.  1. 인수 계약 개요인수 시설: 글로벌 빅파마인 일라이 릴리社의 미국 뉴저지 소재 바이오 원료의약품(DS) 공장으로, 약 4.5만평 부지 내 생산 시설 등 총 4개 건물(1.1만평 유휴 부지 포함)인수 금액: 약 4,600억원 (운영 자금 등 포함 시 7천억원 규모) 인수 주체: 셀트리온 미국 법인 – 관리상 이점 및 법률적 안정성 고려 2. 미국 관세 대응 종합 플랜 완성당사는 그동안 관세 대응을 위해 선제적으로 조치한 2년치 재고의 미국 이전, 현지 CMO社 계약 확대 등 중단기 전략을 수립해 시점별 맞춤형 대응을 실행해 왔음금번 인수한 생산 시설의 자사 제품 밸리데이션(1~1.5년) 후에는 당사 제품 생산 및 공급 예정따라서, 당사는 미국 내 바이오 의약품 생산 시설 인수를 완료함으로써, 향후 발생 가능한 모든 관세 리스크를 근본적으로 완전하게 해소하였음 3. 기타 인수 기대 효과인수 즉시 활용 가능: 신규 건설 대비 공장 인수를 통해 투자비용 절감 및 즉시 가동이 가능함. 또한, 완전 고용 승계로 숙련된 전문인력을 즉시 확보해 생산 연속성과 전문성을 확보함. 이와 함께, CMO 계약을 바탕으로 인수 직후 즉시 매출 확보와 투자금 조기 회수가 가능외부 CMO 비용 절감 및 물류 비용 절감: 원료의약품에서부터 완제의약품 생산, 포장, 물류, 판매까지 산업 全주기를 현지에서 일원화해 역량 강화 도모. 또한, 현지 제품 생산으로 기존 발생했던 미국 향(向) 물류비를 포함해 외부 CMO 대비 생산 비용 상당 부분 절감 가능 4. 후속 절차연말까지 시설 운영 및 거래 종결 준비 작업 추진해당 기간 동안 미국 기업결합신고 등 인수 관련 규제 승인 절차 수행 후 연말까지 거래 종결 예정 당사는 향후 공장 인수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새로 업데이트 되는 내용이 있을 경우, 주주 여러분께 신속히 공유해 당사에 대한 신뢰와 성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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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님께 드리는 글 [미국 트럼프 행정부 약가 인하 서한 발송 관련 설명 및 회사 입장]

존경하는 주주 여러분께,   2025년 7월 31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글로벌 제약사 17곳에 약가 인하를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이는 지난 5월 서명한 약가 인하 행정 명령에 대한 후속 조치 사항으로, 해당 서한은 ▲최혜국 약가 메디케이드 적용 ▲신약 출시 시 최혜국 약가 보장 ▲해외 수익 일부를 미국 환자 및 납세자에 환원 ▲최혜국 가격 기준으로 직접 구매 제공 등의 사항을 60일 이내 시행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해당 내용은 지난 5월 21일 당사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설명 드린 바와 같이, 미국 환자에게 부담을 주는 고가의 의약품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미 낮은 가격으로 제품 공급이 이뤄지고 있고, 경쟁을 통해 약가 인하를 유도하고 있는 바이오시밀러의 경우 미국 정부의 약가 인하 목표 대상에 부합되지 않는 만큼 셀트리온 제품은 이에 해당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와 함께, 최혜국 약가 정책을 통해 고가의 의약품이 인하될 경우, 처방집에 오리지널이 우선 등재되던 환경에서 바이오시밀러와의 직접 경쟁으로 변화가 예상돼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처방 기회가 더 확대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또한, 당사는 미국 의약품 관세 정책과 관련해 2년 분의 재고 물량 현지 보유, 현지 CMO社사와 미국 내 생산 확대 계약 완료 등 중단기 대응책을 끝마친 상황입니다. 이에 더해, 미국 내 바이오의약품 생산 시설 인수 관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향후 발생 가능한 모든 관세 리스크를 한꺼번에 해소할 수 있는 근본적 해결책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의료 정책 변화에 긴밀히 대응하면서 앞으로도 관련 사항을 주주 여러분께 신속히 공유해 신뢰와 성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
08
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