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셀트리온 온라인 간담회 영상 시청 안내

5월 15일(목) 국내외 기자 및 애널리스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셀트리온 온라인 간담회>를 주주님들께서도 시청하실 수 있도록 아래와 같이 영상 시청 링크를 안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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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님께 드리는 글 [미국 트럼프 행정부 최혜국 약가 제공 행정명령 관련 당사 대응 전략 안내]

존경하는 주주 여러분께,


2025년 5월 12일(현지 시간),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내 처방약 가격을 타국과 동일한 수준으로 인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행정명령에 서명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당사에 대한 주주 여러분의 관심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바, 당사의 분석과 대응 전략을 아래와 같이 안내드립니다.

 


1. 미국 행정명령의 주요 내용 및 시장 환경 변화
• 이번에 발표된 행정 명령은 미국인이 처방약에 지불하는 가격을 다른 국가들과 동일한 수준으로 낮추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습니다. 
•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 장관은 미국 환자가 제약사로부터 최혜국 가격으로 직접 약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 추진 ▲보건복지부 장관은 30일 내로 제약사에 미국 환자의 최혜국 가격 목표를 전달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발표된 내용의 핵심은 궁극적으로 ▲중간 유통(PBM 등) 구조 개선 및 ▲고가 의약품에 대한 약가 인하입니다. 이는 당사의 미국 영업 활동에 있어 긍정적인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행정명령의 의미와 이로 인한 당사의 영향은 아래와 같습니다.

 


2. 셀트리온에 미치는 영향 및 기회 요인
• 바이오시밀러 중심의 사업 구조를 가진 셀트리온에게 이번 행정명령은 아래와 같은 더 나은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2-1. 중간 유통 구조 단순화에 따른 기회 
• 발표된 행정 명령 중 가장 큰 한 축인 중간 유통(PBM 등) 구조 개선은 당사의 미국 영업 활동에 있어 긍정적인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오리지널 제품 기반의 고수익 제약사들이 중간 유통 구조와 구축한 유통 지배력은 약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경쟁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시밀러 기업에게 있어 시장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 특히, 바이오시밀러 제조사가 PBM 등 중간 유통사가 아닌 정부와 직접 약가를 협상할 수 있어 정부와 제조사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2. 고가 의약품 약가 인하에 따른 바이오시밀러 처방 가속화 기회
• 이번 행정명령의 핵심 중 하나인 고가 의약품 약가 인하는 당사의 미국 영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 현재 미국 보험사 및 PBM 시스템에서는 고가 오리지널 의약품이 처방집에 우선 등재된 이후 바이오시밀러 제품들 간의 제한된 경쟁을 통해 2~3개 제품이 추가 등재되는 구조입니다. 
• 이와 같은 중간 유통사 리베이트 문제로 인해 바이오시밀러 가격이 병원 처방 시 오리지널 수준으로 높게 형성돼 환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없으며, 이로 인해 유럽 대비 바이오시밀러의 시장 확대 폭이 극히 미비했던 것입니다. 
• 이러한 배경 속에서 현재 당사가 미국에 공급하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가격은 유럽 대비 높지 않은 상황입니다. 
• 그러나 이번 행정명령을 통해 중간 유통 구조가 개선될 경우, 바이오시밀러의 실질 처방 가격이 인하돼 정부와 환자가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이 커지는 만큼, 유럽 수준의 바이오시밀러 처방 확대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3. 병행수입 및 포트폴리오 확장 기회
• 이번 행정명령에 따라 최혜국 가격으로 의약품을 공급하기 위해 병행수입이 활성화될 경우, 셀트리온은 현재 미국 시장에 출시되지 않은 제품을 추가로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하게 됩니다.
• 셀트리온은 미국 내 직판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럽 시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이를 활용한 마케팅 시너지를 통해 판매 가속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당사는 이번 행정명령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전반적으로 바이오시밀러 제조사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특히 셀트리온과 같이 미국 현지에서 바이오시밀러를 직판하고 있는 기업에게는 또 다른 성장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향후 미국 정부의 구체적인 시행 절차와 정책 방향을 지속적으로 주시하며,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유연하고 탄력적인 전략으로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통해 셀트리온은 앞으로도 주주 여러분의 신뢰에 보답하고,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의료 정책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여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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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스페인서 항암제 3종 직판 개시… 직판 경쟁력 앞세워 유럽 시장 선점 확대

- 이달 스페인서 항암제 3종 직판 개시… 25개 공립병원 관할하는 CSC 입찰 성공- 포르투갈서도 스테키마 시작으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항암제 전 제품 직판 전환 완료- 직판 안정화 및 포트폴리오 확대로 성과 지속… “셀트리온만의 직판 역량 보여줄 것” [2025년 5월 14일] 셀트리온이 유럽 주요 5개국[1] 가운데 마지막 남아 있던 스페인에서도 직판으로 전환하면서 주요국 모두에서 현지 법인 주도의 영업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셀트리온은 기존 스페인 유통 파트너사인 컨파마(Kern Pharma)와 협의를 진행한 결과 이번달부터 현지 법인 주도의 직판 체제로 전환 완료했다. 이를 통해 셀트리온 스페인 법인은 현지에서 판매 중인 제품들 가운데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 및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 등 항암제 3종을 먼저 직판하게 됐다. 셀트리온 스페인 법인은 이미 카탈루냐주에서 개최된 CSC 컨소시엄 입찰에 참여해 항암제 2종을 공급하는데 성공하며 직판의 포문을 열었다. CSC는 스페인 대형 입찰 기관 중 하나로 카탈루냐주에 위치한 25개 공립병원의 의약품 공급을 관할한다. 이번 입찰 결과에 따라 셀트리온 스페인 법인은 CSC에 이달부터 2029년까지 약 4년간 트룩시마와 허쥬마를 공급하게 됐다. 스페인 항암제 시장은 각 주별로 주정부 입찰 혹은 별도의 리테일(영업) 방식 모두 존재하는 혼합형 시장이다. 셀트리온 스페인 법인은 지난 2018년부터 파트너사와 쌓아온 경험 및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현지 시장 특성을 면밀히 분석하며 직판 전환을 준비해 왔다. 또한 직판 체제가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기관, 의료진 등 처방 영향력이 큰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우호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자체 유통망을 강화하는 한편, 현지 전문인력 확충 등도 추진했다. 셀트리온은 현재 스페인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트룩시마와 허쥬마가 지난해 3분기 기준(IQVIA) 각각 23%, 22%의 점유율로 처방 선두권을 기록했다. 이번 CSC 입찰 성과가 더해질 경우 스페인 항암제 시장 내 셀트리온 제품 영향력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스페인뿐 아니라 인접 국가인 포르투갈에서도 직판에 돌입했다. 지난해 2월 포르투갈 법인을 설립한 셀트리온은 같은 해 12월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 출시로 직판을 본격 개시했다. 유통 파트너사와 협의를 거쳐 지난달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및 항암제 등 셀트리온이 보유한 전체 포트폴리오로 직판 제품을 확대했다. 포르투갈은 유럽 내 대표적인 입찰 시장 중 하나로 병원 입찰, 혹은 국가 입찰 방식으로 의약품 공급이 이뤄진다. 이미 스테키마의 경우 출시 첫 해부터 포르투갈 의약품 시장에서 약 60% 규모를 차지하는 국가입찰 수주에 성공하며 올 한 해 동안 제품 공급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스페인 및 포르투갈에서 입찰 성과 등 시장 확대 기회를 꾸준히 노리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룬다는 전략이다. 특히 직판 체제가 점차 안정화되고 있는 만큼 보다 전략적인 가격 정책을 운영하며 입찰 경쟁에서 유리한 입지를 선점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올해 앱토즈마(성분명: 토실리주맙) 등 신규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어 매출 성장세에 더욱 힘이 실릴 예정이다. 셀트리온 강석훈 스페인 및 포르투갈 법인장은 “지난 2020년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가운데 최초로 유럽에서 의약품 직판을 도입한 셀트리온은 유럽 주요 5개국 중 마지막으로 스페인에서도 성공적으로 직판 전환을 이뤄내며 자체 영업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그동안 현지에서 쌓아 올린 마케팅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규 직판 지역 내 유통망 안정화에 주력하는 한편, 현지 법인을 중심으로 한 영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셀트리온만의 독보적인 직판 역량을 앞세워 빠른 시일 내 성과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 [1] 유럽 주요 5개국: 독일, 스페인,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2025
05
14
셀트리온, 약 1,00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올해 약 9천억원 규모 소각으로 ‘주주가치 제고 최선’

- 자사주 매입-소각 행보 잇따라… 올해 약 4,500억원 규모 매입분 ‘전량 소각’ 방침- 지난해 7,013억원 어치 소각 이어 올해 총 9천억원대 소각… 주주친화 정책 지속- 대주주 주식 매입 이어 임직원 약 400억원대 우리사주 청약… 회사 성장에 ‘한뜻’ [2025년 5월 12일] 셀트리온은 이사회를 통해 약 1,0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소각하는 자사주는 약 58만 9,276주로, 오는 21일 소각이 이뤄질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올해 수차례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반복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진심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오늘 결정분을 포함하면 올해 1월 이후 이미 소각 완료했거나 결정한 자사주 소각 규모는 지난해 약 7천억원 규모를 훌쩍 뛰어넘는 약 9천억원 규모에 달한다. ‘올해 매입한 자사주를 전량 소각한다’는 방침에 따르면 올해 연간 조단위 자사주 소각이 이뤄질 전망이다. 자사주 매입도 활발해 지난달 28일 1,000억원 규모의 결정분을 포함하면 올해 자사주 매입 규모는 약 4,500억원으로 전년도 약 4,360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지난달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약 500억원 규모 자사주를 장내 매수키로 하면서 책임경영에 나섰고,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가 1,000억원, 그룹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5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최근에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우리사주를 진행, 적극적인 참여 속에 약 400억원 규모로 청약을 마감했다. 신청인원은 약 850명에 달한다. 이처럼 회사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과 임직원이 한 뜻으로 우리사주에 동참할 수 있는 것은 주주가치 제고는 물론, 현재 회사의 주가가 내재된 기업가치보다 저평가됐다는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과 공매도 정책 등 불확실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셀트리온은 미래 성장에 확신을 갖고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지속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2025년까지 11종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지난해 조기 달성하고, 2030년 22종 바이오시밀러 허가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의 글로벌 임상 절차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는 등 오는 2028년까지 13개 신약 후보물질 개발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특히 향후 3년 평균 주주환원율 40% 달성을 목표로 하는 밸류업 프로그램도 적극 실천하며, 향후에도 업계 최고 수준의 주주친화정책을 지속해 주주들의 이익 보호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속되는 불확실성 확대와 기업가치 저평가 속에서도 셀트리온은 과감한 혁신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빅파마’로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여기며 회사와 투자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

2025
05
12
셀트리온, 2025년 1분기 매출 8,419억원 기록... 올 한해 양적-질적 성장 현실화 기반 마련

- 전년比 매출액 14%, 영업이익 870% 증가로 역대 최대 1분기 매출 기록- 후속 제품군 판매 확대 지속… 2025년 연말 셀트리온 매출 비중 60% 상회 전망- 올 하반기 고수익 신규 제품 4개 출시 및 TI 제품 생산 본격화로 양적, 질적 성장 도모 - 지속가능한 성장 목표로 한 신성장동력 발굴 순항… 바이오시밀러, 신약 모두 성과 [2025년 5월 9일] 셀트리온은 9일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8,419억원, 영업이익 1,49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글로벌 전역에서 주요 제품들의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지며 전년 대비 14.2% 증가해 1분기 매출로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 등 후속 제품군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62% 이상 증가하며 1분기 매출 성장을 주도했다. 영업이익은 과거 합병으로 발생한 판권 등 무형자산의 상각 종료와 더불어 재고·매출 통합의 개선이 동시에 진행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870.1% 크게 증가했다. 또한 매출원가율은 합병으로 인해 발생한 고(高)원가 재고가 빠르게 소진된 가운데 수익성 좋은 후속 제품군의 매출 확대가 이어지면서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 ▲ 후속 제품군 판매 확대 지속... 2025년 연말 셀트리온 매출 비중 60% 상회 전망유럽, 미국 등 글로벌 주요국에서 셀트리온 제품의 판매 확대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후속 제품군의 처방이 가속화되고 있다. 의약품 시장 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램시마SC는 유럽 주요 5개국(독일, 스페인,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에서 25%의 점유율을 기록해 2020년 출시 이후 꾸준한 성장을 나타냈다. 또 다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유플라이마는 1분기 매출로는 처음으로 1천억원을 돌파한 1,08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6배 이상 성장했다.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는 유럽에서 가장 늦게 출시된 후발주자임에도 현지 법인의 직판 역량과 제품 경쟁력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기준 28%(IQVIA)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처방 1위 자리를 지속하고 있다. 후속 제품의 판매 성과가 지속되는 가운데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를 위시한 신규 제품들이 올해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시장 경쟁에 뛰어들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25년 연말을 기준으로 후속 제품과 신규 제품의 매출 비중이 전체의 6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돼 연매출 5조원 달성을 위한 마케팅 활동도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 올 하반기 고수익 신규 제품 4개 출시 및 TI 제품 생산 본격화로 양적, 질적 성장 도모셀트리온은 올해 신규 제품 출시와 매출원가율 개선을 통해 양적, 질적 성장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4개 제품(옴리클로, 아이덴젤트, 앱토즈마, 스토보클로&오센벨트)은 사실상 새로 만들어진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뛰어들게 돼 수익 잠재성이 높다. 가장 최근 출시된 스테키마가 세계 최대 제약 시장인 미국에서 빠르게 판로를 넓혀가고 있는 점도 신규 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셀트리온은 스테키마 미국 출시 한 달 만에 시장의 80%를 차지하는 3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중 한 곳과 처방집 등재 계약을 체결하며 현지 법인의 직판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매출원가율 개선도 지속될 전망이다. 합병 시점인 2023년 말 기준 63%였던 매출 원가율은 올 1분기 기준 47%까지 낮아진 가운데, 판매 확대로 인한 고원가 재고 소진, 올 2분기부터 본격화되는 수율 개선(TI: Titer Improvement) 제품 생산 등 여러 긍정적 요인에 힘입어 실질적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지속가능한 성장 목표로 한 신성장동력 발굴 순항… 바이오시밀러, 신약 모두 성과셀트리온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신성장동력 발굴에도 매진하고 있다. 현재 개발 중인 오크레부스, 코센틱스, 키트루다, 다잘렉스 등 4개 제품의 바이오시밀러를 비롯한 차세대 파이프라인 개발을 진행해 2030년까지 총 22개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신약 개발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달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 암학회 'AACR(미국암연구학회) 2025'에서 다중항체 기반 항암 신약 'CT-P72(ABP-102)'의 전임상 결과를 구두 발표했다. 전임상 결과 CT-P72는 HER2 고발현 종양 모델에서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높은 종양 억제 효과를 나타냈으며, 정상세포에 대한 독성은 낮은 것으로 확인돼 전임상 단계에서 안전성과 유효성 모두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됐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램시마SC를 비롯한 후속 제품군의 성장세를 비롯해 무형자산 상각 종료 및 재고-매출 믹스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870% 이상 크게 개선되는 등 올 한 해 양적, 질적 성장을 이룰 기반이 구축됐다"며 "하반기 고수익 신규 제품 출시와 더불어 신성장동력의 중심이 될 신약 개발도 순항하고 있는 만큼 실적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 

2025
05
09
셀트리온, 美 소화기학회서 짐펜트라 3상 사후분석 결과 공개, 의료진 호평으로 처방 선호도 확대 속도

- 짐펜트라 임상 3상 사후분석 결과 공개… 다양한 데이터 확보로 처방 확대 기대- 약물 반응 소실 ‘예측 인자’ 연구 결과 첫 공개… 신규 발표 포함 총 ‘5건’ 발표- 의료진 대상 심포지엄 및 세미나 개최… 짐펜트라 치료 효능, 제품 경쟁력 소개 [2025년 5월 7일] 셀트리온은 3일부터 6일까지(현지시간) 나흘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5 미국소화기학회(Digestive Disease Week, 이하 DDW)’에서 짐펜트라(성분명: 인플릭시맙) 글로벌 3상 사후분석 결과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DDW는 소화기학 관련 최신 연구와 임상 정보, 치료제 개발 동향 등을 공유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다. 매년 각국의 소화기 질환 의료 전문가 1만여명 이상이 참석하고 약 4천개 이상의 초록 및 포스터가 발표되는 등 염증성 장질환(IBD) 분야와 관련한 최신 의료 트렌드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학술의 장이 이어지고 있다. 셀트리온이 이번 학회에서 공개한 임상 결과는 크론병(Crohn's disease, 이하 CD) 환자 및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 이하 UC)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짐펜트라 글로벌 임상 3상의 1년(54주)과 2년(102주) 동안의 장기 추적연구의 사후 분석 결과에 대한 내용으로 총 5건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먼저 중등도 및 중증 CD, UC 환자들을 대상으로 짐펜트라 유지 치료(maintenance therapy) 중 환자 약물 반응 ‘예측 인자’ 확인에 대한 결과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연구 결과 짐펜트라 유지 요법을 받는 동안 약물 반응 소실을 보인 환자는 2년까지 반응이 유지되는 환자와 달리 치료 초반부터 기저 특성(baseline characterization) 및 임상적 반응 양상 등에서 특이적 지표를 나타냈다. 이는 치료 초기에 미리 증량 투여를 하는 것이 치료 조절 및 약물 유지 등에서 효율적인 치료 요법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했다. 아울러 셀트리온은 앞서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 학회(ECCO)’에서 공개한 바 있는 짐펜트라 임상 3상 결과에 대한 사후 분석으로 ▲유지 치료 시 내시경적 및 조직학적 관해율 ▲유지 요법 중 필요 환자 대상 증량 투여 효과 ▲크론병 질병 위치에 따른 효능 ▲중등도 및 중증 크론병 환자 대상 면역원성의 장기 영향 등과 관련된 4건의 포스터도 함께 공개했다. 이를 통해 짐펜트라의 다양한 유효성 데이터가 추가 확인되는 만큼 의료진의 제품 신뢰도 및 처방 선호도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학술 대회 기간 동안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IBD 의료진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열어 짐펜트라의 치료 효능과 제품 경쟁력을 조명했다. 특히, 4일에는 ‘염증성 장질환에서 TNF 억제제: 임상 및 환자 결과를 최적화할 수 있는 방법’(TNF Inhibitors in Inflammatory Bowel Disease: How Can We Realize Opportunities to Optimize Clinical and Patient Outcomes?)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해 TNF-α 억제제 중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인 짐펜트라의 우수성을 알리며 참석한 의료진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소화기 학술 대회를 통해 공개한 짐펜트라의 다양한 유효성 연구 데이터에 대한 글로벌 석학들의 호평과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학회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 역시 미국 시장 내 짐펜트라 처방 증가와 시장점유율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상)

2025
05
07
셀트리온, 약 1,000억원 규모 추가 자사주 매입 결정... 기업 성장에 확신 갖고 주주친화정책 적극 전개

- 자사주 매입-소각 릴레이… 올해 총 4,500억원 규모 매입, 취득분 전량 소각 예정- 이달 서정진 회장 포함한 대주주도 2,000억원 규모 주식 매입 결정… “미래 성장 확신”- 미래 성장 가능성 토대로 임직원 동반성장 위한 우리사주 청약 절차 진행 中- “주주가치가 최우선”… 업계 최고 수준 주주친화정책으로 밸류업 프로그램 실천 [2025년 4월 28일] 셀트리온은 이사회를 통해 약 1,0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매입하는 자사주는 63만 1,712주로, 매입은 오는 29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이 올해 1월부터 누적해서 취득하는 자사주의 규모는 약 4,500억원 수준이다. 이미 지난해 자사주 전체 취득 규모인 약 4,360억원을 뛰어 넘었다. 여기에 최근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과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각각 500억원, 1,000억원, 5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결정해, 이를 합산하면 그룹 차원에서 장내 매입하는 셀트리온 주식의 총 규모는 약 6,500억원이 될 전망이다. 셀트리온 임직원도 회사의 미래 성장 가능성과 내재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조합을 통해 셀트리온 주식 취득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우리사주조합은 임직원들 각각의 계약연봉 최대치를 한도로 취득자금 대출을 마련하는 한편 시장매입 방식으로 우리사주 취득을 진행하기 위해 이달 청약 절차를 진행중이다. 한편 셀트리온은 자사주 매입 뿐만 아니라 소각도 적극 나서면서 주주가치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회사가 올해 들어 소각을 완료했거나 소각 결정한 자사주의 총 규모는 이미 약 8천억원을 넘어서 이 또한 지난해 소각 완료한 약 7,013억원 규모를 뛰어 넘었다. 더불어 ‘올해 매입한 자사주는 모두 소각한다’는 주주와의 약속도 충실히 이행할 방침이다. 셀트리온그룹의 적극적인 주식 매입, 자사주 소각 노력은 업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회사의 이런 움직임은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실천한다’는 주주와의 약속 이행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향후 3년 평균 주주환원율[1] 40% 달성을 목표로 하는 밸류업 프로그램도 적극 실천하는 모습이다. 회사는 앞으로도 대내외 불안정한 시장 상황에 따라 기업의 가치 저평가가 이어질 경우 추가적인 주주친화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주주들의 이익 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아울러 불확실성 확대 속에서도 기업의 미래 성장에 확신을 갖고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지속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2025년까지 11종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지난해 조기 달성하고, 2030년 22종 바이오시밀러 허가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올해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의 글로벌 임상 절차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는 등 오는 2028년까지 13개 신약 후보물질 개발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기업 가치가 저평가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릴레이로 진행하는 등 주주가치 극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셀트리온은 최근 커진 국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성장에 대한 확신을 갖고 실적 확대와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상) [1] 주주환원율=(현금배당+자사주 소각)/연결순이익

2025
04
28
주주님께 드리는 글 [미국 트럼프 행정부 최혜국 약가 제공 행정명령 관련 당사 대응 전략 안내]

존경하는 주주 여러분께,2025년 5월 12일(현지 시간),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내 처방약 가격을 타국과 동일한 수준으로 인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행정명령에 서명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당사에 대한 주주 여러분의 관심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바, 당사의 분석과 대응 전략을 아래와 같이 안내드립니다. 1. 미국 행정명령의 주요 내용 및 시장 환경 변화• 이번에 발표된 행정 명령은 미국인이 처방약에 지불하는 가격을 다른 국가들과 동일한 수준으로 낮추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습니다. •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 장관은 미국 환자가 제약사로부터 최혜국 가격으로 직접 약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 추진 ▲보건복지부 장관은 30일 내로 제약사에 미국 환자의 최혜국 가격 목표를 전달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발표된 내용의 핵심은 궁극적으로 ▲중간 유통(PBM 등) 구조 개선 및 ▲고가 의약품에 대한 약가 인하입니다. 이는 당사의 미국 영업 활동에 있어 긍정적인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행정명령의 의미와 이로 인한 당사의 영향은 아래와 같습니다. 2. 셀트리온에 미치는 영향 및 기회 요인• 바이오시밀러 중심의 사업 구조를 가진 셀트리온에게 이번 행정명령은 아래와 같은 더 나은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2-1. 중간 유통 구조 단순화에 따른 기회 • 발표된 행정 명령 중 가장 큰 한 축인 중간 유통(PBM 등) 구조 개선은 당사의 미국 영업 활동에 있어 긍정적인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오리지널 제품 기반의 고수익 제약사들이 중간 유통 구조와 구축한 유통 지배력은 약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경쟁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시밀러 기업에게 있어 시장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바이오시밀러 제조사가 PBM 등 중간 유통사가 아닌 정부와 직접 약가를 협상할 수 있어 정부와 제조사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2. 고가 의약품 약가 인하에 따른 바이오시밀러 처방 가속화 기회• 이번 행정명령의 핵심 중 하나인 고가 의약품 약가 인하는 당사의 미국 영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미국 보험사 및 PBM 시스템에서는 고가 오리지널 의약품이 처방집에 우선 등재된 이후 바이오시밀러 제품들 간의 제한된 경쟁을 통해 2~3개 제품이 추가 등재되는 구조입니다. • 이와 같은 중간 유통사 리베이트 문제로 인해 바이오시밀러 가격이 병원 처방 시 오리지널 수준으로 높게 형성돼 환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없으며, 이로 인해 유럽 대비 바이오시밀러의 시장 확대 폭이 극히 미비했던 것입니다. • 이러한 배경 속에서 현재 당사가 미국에 공급하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가격은 유럽 대비 높지 않은 상황입니다. • 그러나 이번 행정명령을 통해 중간 유통 구조가 개선될 경우, 바이오시밀러의 실질 처방 가격이 인하돼 정부와 환자가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이 커지는 만큼, 유럽 수준의 바이오시밀러 처방 확대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2-3. 병행수입 및 포트폴리오 확장 기회• 이번 행정명령에 따라 최혜국 가격으로 의약품을 공급하기 위해 병행수입이 활성화될 경우, 셀트리온은 현재 미국 시장에 출시되지 않은 제품을 추가로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하게 됩니다.• 셀트리온은 미국 내 직판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럽 시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이를 활용한 마케팅 시너지를 통해 판매 가속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당사는 이번 행정명령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전반적으로 바이오시밀러 제조사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특히 셀트리온과 같이 미국 현지에서 바이오시밀러를 직판하고 있는 기업에게는 또 다른 성장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향후 미국 정부의 구체적인 시행 절차와 정책 방향을 지속적으로 주시하며,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유연하고 탄력적인 전략으로 대응해 나가겠습니다.이를 통해 셀트리온은 앞으로도 주주 여러분의 신뢰에 보답하고,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의료 정책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여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2025
05
13
주주님께 드리는 글 [미국 트럼프 대통령 약가 인하 계획 관련 당사 대응 전략 안내]

이달 11일(현지 시간)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처방약 가격 인하에 대한 행정명령을 12일 백악관에서 서명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아직 세부적인 내용이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에 대한 당사의 예측과 이를 반영한 당사의 대응 전략에 대해 주주님들께 아래와 같이 안내 드리고자 합니다.■ 미국 처방약 가격 인하 계획 관련 대응 전략- 이번에 예고된 처방약 가격 인하 내용은 미국 정부에서 정부자금으로 지원하고 있는 메디케어(Medicare), 메디케이드(Medicade) 등 공보험 시장 영역에 국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에서 대략 30% 내외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공보험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은 이미 치열한 가격 경쟁을 통해 트럼프 행정부의 약가 인하 정책 방향과 부합하고 있어, 이번 약가 인하는 높은 가격이 형성된 오리지널 의약품을 주요 타겟으로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바이오시밀러의 경우 현재도 유럽 대비 미국내 판매 가격이 심하게 높지 않으며, 보험사, PBM과 최저가로 협상을 진행하는 등 의약품 가격이 이미 낮게 형성되어 있는 만큼 이번 가격 인하 정책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번에 예고된 처방약 가격 인하 정책은 고가의 오리지널 의약품의 경쟁 활동 제한을 유도할 수 있어 오리지널에서 바이오시밀러 제품으로 대체되는 속도를 한층 가속화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미국에서 오리지널 제품인 휴미라의 경우 70% 이상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등 아직 바이오시밀러가 시장을 확보할 영역이 충분한 만큼 가격 인하 정책으로 인한 바이오시밀러 수혜를 통해 당사의 제품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당사는 가격 경쟁 방식의 공급 시스템에 대해 이미 유럽에서 수년간 마케팅, 영업 경험을 가지고 있는 만큼 미국에서 진행되는 최저가 공급 방식에 대해서도 경쟁사 대비 강점을 가지고 있어 이러한 정책 변화에 대해서도 당사에 더 유리한 경쟁 환경이 만들어지는 부분도 생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추가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계속적으로 미국 현지 상황을 체크하면서 대응 전략을 모색해 나갈 것입니다. 아직 세부적인 내용이 나오지 않은 만큼 발표 내용이 나오는대로 이를 검토해 주주님들께서 우려하시는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전략을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감사합니다. 

2025
05
12
주주님께 드리는 글 [UPDATE -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관세 정책 관련 당사의 입장 및 대응 전략 안내(3)]

이달 5일(현지 시간)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의약품의 품목별 관세와 관련해 향후 2주 이내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이에 대한 일부 주주님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사는 지난 2월 19일 [UPDATE -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관세 정책 관련 당사의 입장 및 대응 전략 안내(2)] 공지문을 통해 회사에서 검토 중인 대응 전략에 대해 설명 드렸습니다.  주주님들께 이번에 발표된 예고 내용에 따라 현재까지 검토 진행된 대응 전략에서 추가된 사항들에 대해 아래와 같이 안내 드리고자 합니다.  ■ 셀트리온 대응 전략 및 진행 상황 단기 대응 전략으로 당사는 2025년 미국에서 판매 예정인 회사 제품에 대해 현재 약 15개월 분의 재고 이전을 완료해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미국 내 판매분을 넘어 내년 상반기 판매분에 대해서도 관세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시킨 상황입니다. 중기적으로 당사는 미국 현지 CMO 업체를 통한 완제의약품(DP) 생산 계약을 완료했으며, 이에 따라 현지에서 생산 가능한 물량을 이미 확보한 상황입니다. 또한 관세 영향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추가분에 대해서도 제조소와의 협의를 통해 추가 계약이 진행될 수 있도록 조치를 끝마쳤습니다.  당사는 이러한 대응 전략을 통해 올해를 넘어 내년 이후에도 관세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전략들을 이미 갖춘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장기 대응 차원에서 진행 중인 미국 현지 원료의약품 생산시설 확보의 경우 예비 검토를 끝낸 가운데 종합적인 내용들을 포괄한 상세 검토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제반 사항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보다 근본적이고 지속 가능한 리스크 대응책을 빠르게 마련할 것입니다.  당사는 트럼프 행정부의 의약품 관세 변화와 관련하여 사전에 충분한 준비를 통해 철저하게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또한 향후 미국 내 의약품 관세 정책이 확정될 경우 이에 대한 회사의 종합적인 대책을 상세히 마련하고, 이를 주주 여러분들께 조속히 공유해 회사에 대한 신뢰와 성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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