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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트리온 1,000억원 규모 자사주 추가 매입 결정, 주주가치 제고 행보 지속

    - 올해 7번째 자사주 매입 ‘총 6,500억원’ 규모… 27일부터 장내매수 취득 예정- 서정진 회장과 대주주·계열사·임직원까지 잇따라 주식 취득… 성장 자신감의 결과-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진출 확대 및 신약개발 박차… “글로벌 빅파마 도약” 속도 [2025년 6월 26일] 셀트리온은 이사회를 통해 약 1,0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27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기업 성장에 대한 확신과 주주가치 제고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건을 포함하면 올해 자사주 매입만 이미 7차례에 걸쳐 약 6,500억원 규모에 달한다. 또한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과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지난 4월 각각 500억원, 1,000억원, 5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결정하며 책임경영 행보를 나타냈고, 임직원도 약 400억원 규모의 우리사주 매입에 적극 동참했다. 이처럼 최고 경영진과 대주주, 임직원이 전사적인 차원에서 주식 매입을 추진하는 것은 주주가치 제고 행보를 이어가는 동시에, 기업 가치와 성장에 대한 전 임직원들의 자신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 기업의 내재 가치가 과도하게 저평가 됐다는 판단하에 향후 시장의 신뢰 상승과 주주가치 제고를 실현할 다양한 방안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달에는 주주환원 조치의 일환으로 보통주 1주당 신주 0.04주를 배정, 총 849만 4,384주 규모의 무상증자를 단행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자사주 매입에 그치지 않고 소각을 통한 주주가치 극대화에도 나서는 모습이다. 지난 5월 21일에는 약 1,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으며, 이를 통해 올해 약 9,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추진하며 유통 주식수 감소에 따른 주주가치 제고를 도모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주주환원과 더불어 기업가치 향상에도 힘을 쏟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3조 5,573억원 연매출을 달성하고,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가 매출 5조원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1분기에도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 신규 제품의 안정적인 성장과 신시장 개척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입증했다. 아울러 셀트리온은 지난해 11종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데 이어 올해도 공격적인 파이프라인 확장과,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 다중항체 등 신약개발에 속도를 내며 기업 가치 확대에 나서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행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시장에 전달하는 한편, 적극적인 매출 확대와 연구개발(R&D) 투자로 ‘글로벌 빅파마’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이익을 투자자들에게 환원해 동반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

  • 2025바이오USA 부스
    셀트리온, 바이오USA서 해외 파트너십 강화 추진... 글로벌 빅파마 도약 이끌 역량 높여

    - 150건 이상 기업 미팅 진행… 신약 개발 분야서 잠재적 파트너십 가능성 확보 주력- 유망기술 확보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협의… 가능성 및 역량 지닌 협력사 발굴- 1,800명 셀트리온 부스 찾아 성황 “신약 기업으로 사업 확장한 점에 큰 관심 보이며 기대감↑” [2025년 6월 20일] 셀트리온이 지난 16일(현지 시간)부터 19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전시 행사인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 이하 바이오USA)’에 참가해 사업 분야 전반에 대한 다양한 미팅을 진행하며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유의미한 발판을 마련했다. 바이오USA는 전 세계 1,800여개 이상의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참가하는 글로벌 최대 바이오 행사다. 셀트리온은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16년 연속으로 바이오USA에 참가해 회사의 주력 제품인 바이오시밀러에서부터 신약 개발, 오픈 이노베이션, 위탁개발생산(CDMO) 등 업무 전반에 대한 파트너십 확대를 모색해 왔다. 총 나흘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셀트리온은 150건이 넘는 미팅을 진행하며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다양한 주제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셀트리온에서 올해 핵심 업무로 삼고 있는 신약 개발과 관련해 항체약물접합체(ADC), 다중항체, 항체 신약, 펩타이드 등 회사에서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잠재적 파트너십 협력 가능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했다. 신약 개발 관련 유망기술을 찾기 위한 오픈이노베이션도 폭넓게 논의됐다. 셀트리온은 이번 바이오USA에서 진행된 미팅들을 면밀히 검토해 성장 가능성과 역량을 지닌 잠재적 협력사들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유통망 확대에 대한 협의도 폭넓게 이뤄졌다. 셀트리온은 현재 글로벌 주요시장에서 직판망을 통해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기업으로부터 의약품 운송, 보관 등 유통 업무 관련 협업 요청을 제안 받았다. 간접 판매 방식을 유지하고 있는 일부 국가의 경우, 기존 유통망 강화를 목적으로 한 기업 미팅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기업 미팅뿐 아니라 회사의 주요 사업 내용 및 핵심 제품 등을 소개하는 홍보 브로셔(QR코드)를 부스 곳곳에 배치하고, 설문 참여 고객들을 위한 조립형 블록 열쇠고리 증정 이벤트 등 부스 방문객들을 상대로 다양한 홍보 활동도 벌였다. 나흘간 진행된 올해 바이오USA에서는 1,800명 이상의 행사 참가자가 셀트리온 부스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올해는 신약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 것에 대해 방문객들의 큰 관심이 이어졌다”며 “회사에서 개발 중인 신약 포트폴리오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최적의 기술 및 잠재적 파트너십을 확보할 것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빅파마로 성장해 가고 있는 셀트리온의 기업 역량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 ▲지난 16일(현지 시간)부터 19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에서 참가자들이 셀트리온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부터 19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의 셀트리온 부스에서 비즈니스 미팅이 이뤄지고 있다.

  • 셀트리온 CI
    셀트리온, ‘옴리클로’ 40주 임상 결과 국제학술지 게재... 제품 경쟁력 재확인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 총력

    - 글로벌 임상 3상 추적관찰 데이터 공개… 치료 종료 후 유효성 및 안전성 확인- 6조원 글로벌 시장 공략 순항… 미국, 유럽 등 주요국서 ‘퍼스트무버’ 지위 확보해- “제품 경쟁력 재입증… 남은 상업화 절차 조속히 마무리하고 매출 증가 견인할 것” [2025년 6월 18일] 셀트리온이 면역학 분야 국제학술지 ‘Clinical and Translational Allergy(이하 CTA)’에 ‘옴리클로’(개발명: CT-P39, 성분명: 오말리주맙)의 글로벌 임상 3상 40주 결과가 게재됐다고 18일 밝혔다. CTA는 국제학회인 유럽 알레르기 임상면역학회(European Academy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의 공식 저널로, 천식, 알레르기 피부 질환, 식품 알레르기 등 알레르기 질환과 관련된 주제에 대한 임상 및 중개연구[1]를 주로 소개한다. 이번에 발표한 연구는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 61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CT-P39 글로벌 임상 3상의 치료 후 추적 관찰 데이터로, CT-P39와 오리지널 의약품 졸레어(XOLAIR)의 24주 치료 종료 후, 추가 16주 추적 기간의 유효성, 안전성 등을 확인한 결과다. 추적 조사 기간 동안 ▲CT-P39 300mg 단독 투약군 ▲졸레어 300mg에서 CT-P39 300mg로 전환한 교차투약군 ▲졸레어 300mg 단독 투약군 ▲CT-P39 150mg에서 300mg 증량[2] 투여군 ▲졸레어 150mg에서 300mg 증량2 투여군 이상 5개의 대상군을 비교한 결과, 치료 종료 후 관찰된 유효성과 안전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모든 투약군에서 비슷한 경향성이 확인돼 치료적 동등성을 뒷받침했다. 앞서 CT-P39, 졸레어, 졸레어에서 CT-P39 전환군의 300mg 투약 군간 40주까지의 유사한 유효성 및 안전성 결과는 지난해 ‘미국 알레르기 천식 면역 학회(American College of Allergy Asthma and Immunology)’에서 발표된 바 있다.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 409명을 대상으로 4주 간격으로 CT-P39와 졸레어를 300mg 용량으로 투여한 결과, 12주 시점에 CT-P39와 졸레어 투약군 모두 주간 간지럼 점수 값(ISS7)이 개선되며, CT-P39 투약군은 오리지널 의약품 투약군과 동등한 치료 효과를 보였다. 또한, 12주 이후 오리지널 의약품에서 CT-P39로 전환한 교차투약군과 CT-P39 또는 졸레어를 유지한 투약군을 비교했을 때 40주까지 모두 유효성, 약동학 및 안전성 등의 평가에서 유사한 결과를 확인했다. 옴리클로는 국내를 비롯해 미국, 유럽(EC), 영국, 캐나다 등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첫 번째 졸레어 바이오시밀러로 허가를 받으며 ‘퍼스트무버(First Mover)’ 지위를 확보했다. 특히 미국에서는 ‘인터체인저블(상호교환성)’ 바이오시밀러로 인정받아 의료진의 처방 변경 없이 약국에서 오리지널 제품과 대체해 제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이 같은 경쟁력으로 글로벌 오말리주맙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옴리클로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졸레어는 지난해 기준 글로벌 매출 약 6조원[3]을 기록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옴리클로의 글로벌 임상 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게재되면서 제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라며 “주요 국가에서 퍼스트무버로 허가를 획득한 만큼 남은 상업화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출시해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매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상) [1] 기초과학의 연구결과를 임상과학에서 실제 사용될 수 있는 단계까지 연계해 주는 연구[2] 150mg에서 300mg 증량투약군 모두 12주차부터 진행 [3] Annual report: Roche(US) 24억 7,000만 스위스프랑(환율, 1CHF=1,500원), Novartis(RoW) 16억 4,300만 달러(환율, 1USD=1,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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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1,000억원 규모 자사주 추가 매입 결정, 주주가치 제고 행보 지속

2025.06.26

- 올해 7번째 자사주 매입 ‘총 6,500억원’ 규모… 27일부터 장내매수 취득 예정- 서정진 회장과 대주주·계열사·임직원까지 잇따라 주식 취득… 성장 자신감의 결과-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진출 확대 및 신약개발 박차… “글로벌 빅파마 도약” 속도 [2025년 6월 26일] 셀트리온은 이사회를 통해 약 1,0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27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기업 성장에 대한 확신과 주주가치 제고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건을 포함하면 올해 자사주 매입만 이미 7차례에 걸쳐 약 6,500억원 규모에 달한다. 또한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과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지난 4월 각각 500억원, 1,000억원, 5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결정하며 책임경영 행보를 나타냈고, 임직원도 약 400억원 규모의 우리사주 매입에 적극 동참했다. 이처럼 최고 경영진과 대주주, 임직원이 전사적인 차원에서 주식 매입을 추진하는 것은 주주가치 제고 행보를 이어가는 동시에, 기업 가치와 성장에 대한 전 임직원들의 자신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 기업의 내재 가치가 과도하게 저평가 됐다는 판단하에 향후 시장의 신뢰 상승과 주주가치 제고를 실현할 다양한 방안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달에는 주주환원 조치의 일환으로 보통주 1주당 신주 0.04주를 배정, 총 849만 4,384주 규모의 무상증자를 단행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자사주 매입에 그치지 않고 소각을 통한 주주가치 극대화에도 나서는 모습이다. 지난 5월 21일에는 약 1,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으며, 이를 통해 올해 약 9,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추진하며 유통 주식수 감소에 따른 주주가치 제고를 도모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주주환원과 더불어 기업가치 향상에도 힘을 쏟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3조 5,573억원 연매출을 달성하고,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가 매출 5조원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1분기에도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 신규 제품의 안정적인 성장과 신시장 개척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입증했다. 아울러 셀트리온은 지난해 11종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데 이어 올해도 공격적인 파이프라인 확장과,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 다중항체 등 신약개발에 속도를 내며 기업 가치 확대에 나서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행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시장에 전달하는 한편, 적극적인 매출 확대와 연구개발(R&D) 투자로 ‘글로벌 빅파마’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이익을 투자자들에게 환원해 동반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

2025바이오USA 부스

셀트리온, 바이오USA서 해외 파트너십 강화 추진... 글로벌 빅파마 도약 이끌 역량 높여

2025.06.20

- 150건 이상 기업 미팅 진행… 신약 개발 분야서 잠재적 파트너십 가능성 확보 주력- 유망기술 확보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협의… 가능성 및 역량 지닌 협력사 발굴- 1,800명 셀트리온 부스 찾아 성황 “신약 기업으로 사업 확장한 점에 큰 관심 보이며 기대감↑” [2025년 6월 20일] 셀트리온이 지난 16일(현지 시간)부터 19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전시 행사인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 이하 바이오USA)’에 참가해 사업 분야 전반에 대한 다양한 미팅을 진행하며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유의미한 발판을 마련했다. 바이오USA는 전 세계 1,800여개 이상의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참가하는 글로벌 최대 바이오 행사다. 셀트리온은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16년 연속으로 바이오USA에 참가해 회사의 주력 제품인 바이오시밀러에서부터 신약 개발, 오픈 이노베이션, 위탁개발생산(CDMO) 등 업무 전반에 대한 파트너십 확대를 모색해 왔다. 총 나흘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셀트리온은 150건이 넘는 미팅을 진행하며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다양한 주제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셀트리온에서 올해 핵심 업무로 삼고 있는 신약 개발과 관련해 항체약물접합체(ADC), 다중항체, 항체 신약, 펩타이드 등 회사에서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잠재적 파트너십 협력 가능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했다. 신약 개발 관련 유망기술을 찾기 위한 오픈이노베이션도 폭넓게 논의됐다. 셀트리온은 이번 바이오USA에서 진행된 미팅들을 면밀히 검토해 성장 가능성과 역량을 지닌 잠재적 협력사들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유통망 확대에 대한 협의도 폭넓게 이뤄졌다. 셀트리온은 현재 글로벌 주요시장에서 직판망을 통해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기업으로부터 의약품 운송, 보관 등 유통 업무 관련 협업 요청을 제안 받았다. 간접 판매 방식을 유지하고 있는 일부 국가의 경우, 기존 유통망 강화를 목적으로 한 기업 미팅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기업 미팅뿐 아니라 회사의 주요 사업 내용 및 핵심 제품 등을 소개하는 홍보 브로셔(QR코드)를 부스 곳곳에 배치하고, 설문 참여 고객들을 위한 조립형 블록 열쇠고리 증정 이벤트 등 부스 방문객들을 상대로 다양한 홍보 활동도 벌였다. 나흘간 진행된 올해 바이오USA에서는 1,800명 이상의 행사 참가자가 셀트리온 부스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올해는 신약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 것에 대해 방문객들의 큰 관심이 이어졌다”며 “회사에서 개발 중인 신약 포트폴리오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최적의 기술 및 잠재적 파트너십을 확보할 것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빅파마로 성장해 가고 있는 셀트리온의 기업 역량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 ▲지난 16일(현지 시간)부터 19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에서 참가자들이 셀트리온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부터 19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의 셀트리온 부스에서 비즈니스 미팅이 이뤄지고 있다.

셀트리온 CI

셀트리온, ‘옴리클로’ 40주 임상 결과 국제학술지 게재... 제품 경쟁력 재확인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 총력

2025.06.18

- 글로벌 임상 3상 추적관찰 데이터 공개… 치료 종료 후 유효성 및 안전성 확인- 6조원 글로벌 시장 공략 순항… 미국, 유럽 등 주요국서 ‘퍼스트무버’ 지위 확보해- “제품 경쟁력 재입증… 남은 상업화 절차 조속히 마무리하고 매출 증가 견인할 것” [2025년 6월 18일] 셀트리온이 면역학 분야 국제학술지 ‘Clinical and Translational Allergy(이하 CTA)’에 ‘옴리클로’(개발명: CT-P39, 성분명: 오말리주맙)의 글로벌 임상 3상 40주 결과가 게재됐다고 18일 밝혔다. CTA는 국제학회인 유럽 알레르기 임상면역학회(European Academy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의 공식 저널로, 천식, 알레르기 피부 질환, 식품 알레르기 등 알레르기 질환과 관련된 주제에 대한 임상 및 중개연구[1]를 주로 소개한다. 이번에 발표한 연구는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 61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CT-P39 글로벌 임상 3상의 치료 후 추적 관찰 데이터로, CT-P39와 오리지널 의약품 졸레어(XOLAIR)의 24주 치료 종료 후, 추가 16주 추적 기간의 유효성, 안전성 등을 확인한 결과다. 추적 조사 기간 동안 ▲CT-P39 300mg 단독 투약군 ▲졸레어 300mg에서 CT-P39 300mg로 전환한 교차투약군 ▲졸레어 300mg 단독 투약군 ▲CT-P39 150mg에서 300mg 증량[2] 투여군 ▲졸레어 150mg에서 300mg 증량2 투여군 이상 5개의 대상군을 비교한 결과, 치료 종료 후 관찰된 유효성과 안전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모든 투약군에서 비슷한 경향성이 확인돼 치료적 동등성을 뒷받침했다. 앞서 CT-P39, 졸레어, 졸레어에서 CT-P39 전환군의 300mg 투약 군간 40주까지의 유사한 유효성 및 안전성 결과는 지난해 ‘미국 알레르기 천식 면역 학회(American College of Allergy Asthma and Immunology)’에서 발표된 바 있다.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 409명을 대상으로 4주 간격으로 CT-P39와 졸레어를 300mg 용량으로 투여한 결과, 12주 시점에 CT-P39와 졸레어 투약군 모두 주간 간지럼 점수 값(ISS7)이 개선되며, CT-P39 투약군은 오리지널 의약품 투약군과 동등한 치료 효과를 보였다. 또한, 12주 이후 오리지널 의약품에서 CT-P39로 전환한 교차투약군과 CT-P39 또는 졸레어를 유지한 투약군을 비교했을 때 40주까지 모두 유효성, 약동학 및 안전성 등의 평가에서 유사한 결과를 확인했다. 옴리클로는 국내를 비롯해 미국, 유럽(EC), 영국, 캐나다 등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첫 번째 졸레어 바이오시밀러로 허가를 받으며 ‘퍼스트무버(First Mover)’ 지위를 확보했다. 특히 미국에서는 ‘인터체인저블(상호교환성)’ 바이오시밀러로 인정받아 의료진의 처방 변경 없이 약국에서 오리지널 제품과 대체해 제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이 같은 경쟁력으로 글로벌 오말리주맙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옴리클로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졸레어는 지난해 기준 글로벌 매출 약 6조원[3]을 기록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옴리클로의 글로벌 임상 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게재되면서 제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라며 “주요 국가에서 퍼스트무버로 허가를 획득한 만큼 남은 상업화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출시해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매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상) [1] 기초과학의 연구결과를 임상과학에서 실제 사용될 수 있는 단계까지 연계해 주는 연구[2] 150mg에서 300mg 증량투약군 모두 12주차부터 진행 [3] Annual report: Roche(US) 24억 7,000만 스위스프랑(환율, 1CHF=1,500원), Novartis(RoW) 16억 4,300만 달러(환율, 1USD=1,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