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주주가치 제고 위해 5,629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결의

2024.12.04

- 보유수량 약 25% 해당 자사주 소각… 유통 주식수 감소로 주주 주식 가치

- 올해만 3번째 자사주 소각… 총 누적 6441,647주로 약 12,500억원 규모

- 소각 예정일 16일 예정… “주주가치 제고 위한 노력과 소통 이어갈 것

 

[2024124] 셀트리온은 4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결의한 약 301만주의 자기주식 소각 신청 절차에 돌입했다회사는 자사주 소각자사주 매입 등 지속적인 주주친화 정책을 통해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이 이번에 소각키로 한 자사주는 총 3011,910주로 보유 자사주 수량의 약 25%로 발행주식총수 기준 1.4%에 해당한다. 3일 종가 기준 약 5,629억원[1] 규모다

 

주식 소각에 따라 셀트리온의 발행주식총수는 21707 8554주에서 2 1406 6644주로 감소할 예정이며소각 예정일은 내년 1 6일이며변경상장 예정일은 1 15일이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4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결정됐으며소각 단행으로 주식 수가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의 주식 가치는 상승할 전망이다.

 

셀트리온그룹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꾸준한 주주친화정책을 펼치고 있다지난해 총 약 1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데 이어 올해도 약 4,3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 중이다이에 더해 자사주 소각까지 병행하면서 주주가치 극대화의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셀트리온은 회사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이익을 투자자들에게 환원하기 위해 향후에도 배당자사주 매입 등 주주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은 올해 3분기 기준 이미 창사 최대 매출을 경신하고 연간 기준으로도 역대 최대 수준인 약 3.5조원 매출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한다셀트리온의 성장이 가속화되는 만큼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주주들과의 동반성장을 이어가고 나아가 기업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


 


[1] 123일 종가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