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ltrion, The First Mover
2016.05.12
셀트리온의 램시마 개발 및 허가 이야기를 영상으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Celltrion, the first mover
셀트리온이 최초로 개발한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의 개발 및 허가 과정을 소개합니다
오명근 수석부사장 / 품질본부
바이오시밀러는 오리지널 의약품보다
가격은 낮으면서 품질은 동등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격이 낮다는 것은 접근성이 높기 때문에
기존에 고가의약품의 혜택을 받지 못했던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장신재 사장
항체 바이오시밀러라는 분야는
전문가들조차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새로운 분야입니다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이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저희가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해야 했던 게
가장 어려웠던거 같습니다
송수은이사 / 임상개발본부 임상운영담당
바이오시밀러는 안전성과 유효성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임상시험을 진행해야 합니다
각 나라별로 가이드도 거의 없는 상태에서
계획을 세우고 진행을 해야 했는데
한발 한발 내딛는게 거의
모험과 같은 일들이었습니다
박재휘 부장 / 연구개발본부 허가담당
그때 당시에는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이해가 높지 않았기 때문에
규제 기관에 따라서는
임상 허가를 안 내주는 경우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이수영 상무 / 연구개발본부 백신,비임상연구담당
그 당시 저희 회사는 많이 알려진 회사가 아니라서
환자들이 저희 임상에 참여하는 것을 꺼렸습니다
그래서 임상 환자 모집에 어려움을 많이 겪었습니다
저희가 글로벌 임상이다보니
모든 프로세스가 거의 다 유럽에서 진행됐고
대부분의 직원들이 유럽시각에 맞춰서
밤 12시 정도까지 늘 근무를 했었고
낮에 나와서 일하는 팀, 밤에 나와서 일하는 팀이
24시간 교대로 근무를 했던 극복과정이 있었습니다
이수영 상무 / 연구개발본부 백신,비임상연구담당
허가 당시에 저는 기다리면서
계속 기도를 하고 있었고
문자로 ‘만장일치(승인)래요’라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그때 ‘아 이제 됐구나!’하는 안도감이 있었고
많이 홀가분했습니다
이성영 부장 / 임상개발본부 임상기획담당
저희가 너무 기쁜 나머지 직원들끼리 다 울었습니다
친구들에게 했던 이야기 중
‘내가 아이를 출산했을 때만큼 정말 기쁘다’고
연락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는 보람과 큰 의미를 느낄 수 있어서
그 순간의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희열의 순간이었습니다
저희 임상에 참여한 할머니의 손자를
우연히 만나게 되었는데
치료를 받은 할머니께서
상태가 호전되었다며 고맙다고 인사를 건넸습니다
개발자의 한 사람으로 마음이 뿌듯했습니다
남들이 하지 않은 일을 개척하고
그것을 세계최초로 이뤘다는데 큰 보람을 느꼈고
항상 이 일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윤정원 수석부사장 / 생산본부
우리에겐 당시 분명한 목표가 있었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이
같이 모여서 할 수 있었기 때문에
개발이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 합니다
열정과 패기를 가진 셀트리온의 능력 있는
직원들이 처음부터 지금까지 계속 하나의 정신
파이오니어 정신을 가지고 달려왔고
그에 따라 우리의 성공이 있었으며
그런 부분들이 우리의 큰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셀트리온은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시작으로
새로운 항체신약의 개발, 그리고
백신 제품 개발을 지속해나갈 것입니다
이를 통해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으로의
성장을 계속해 갈 것입니다